기사최종편집일 2026-05-1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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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G 무득점' 손흥민 짜증 연쇄 폭발인데…LAFC 감독 'SON 탓이야, '시치미 딱 떼네→"상대 골키퍼 큰 선방에 막혀" 전술 지적 '부정'

기사입력 2026.05.19 14:41 / 기사수정 2026.05.19 14:41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개막 14경기 무득점 중인 손흥민이 골키퍼 선방 때문이라고 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이 이끄는 LAFC가 지난 18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 파크에서 열린 내슈빌과의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LAFC는 리그에서 3연패, 톨루카(멕시코)와의 북중미카리브해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2차전 0-4 대패를 포함하면 4연패에 빠지며 매우 부진하다. 

손흥민은 이날 중앙 공격수로 나서 후반 22분 드니 부앙가의 코너킥 상황에서의 득점을 도와 리그 9호 도움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2월 인터 마이애미와의 리그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손흥민은 무려 개막 14경기 연속 무득점의 늪에 빠졌다. 



지난 2025시즌 여름 이적시장에 LAFC에 합류한 손흥민은 당시 스티븐 체룬돌로 감독이 부앙가와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추도록 3-5-2 전형을 맞추면서 빠른 역습 시에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손흥민은 후반기만 뛰고도 플레이오프 포함 리그 10골 이상 터뜨리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두 선수는 18골 연속 합작 신기록으로 LAFC의 서부 콘퍼런스 3위를 이끌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맹활약했다. 

그러나 체룬돌로 감독이 떠나고 수석코치였던 도스 산토스 감독이 오면서 손흥민의 득점포는 침묵했다.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북중미 상대들이 있는 챔피언스컵에서만 2골을 기록했을 뿐 MLS 팀을 상대로는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오히려 플레이메이커처럼 한 칸 내려와서 플레이하면서 부앙가, 다비드 마르티네스 등의 골을 돕고 있다. 리그에선 도움 9개, 챔피언스컵에서 도움 7개로 전반기에 벌써 도움을 16개나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도 손흥민은 가장 많은 다섯 번의 기회 창출을 기록했다. 그리고 유효 슈팅도 2개 기록했으나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내슈빌전이 좋은 장면이 많이 나온 경기라고 평가했다. 

그는 "오늘을 보면 내슈빌에 와서 우리가 했던 대로 경기했던 기억이 없다. 기록을 봐도 기회를 만들고 상대 골키퍼가 큰 선방을 했다. 그리고 상대 무크타르가 프리킥 2방을 터뜨렸다. 통제할 수 없다"라고 했다. 

이어 "전반에 쏘니가 박스 안에서 슈팅했고, 후반에는 박스 밖에서 슈팅했는데 골키퍼의 큰 선방이 있었다. 라이언 홀링스헤드의 슈팅도 골키퍼의 선방이 나왔다"라고 아쉬워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또 "우리가 원했던 많은 것들을 이 경기에서 봤고, 우리가 했던 많은 좋은 것들을 봤다"라며 "좋은 순간이 정말 많았고 오늘 우리가 승점 없이 떠날 자격이 없었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오늘 3골을 실점하고 세인트루이스전 2실점, 휴스턴전 4실점을 하며 무거웠다. 개선되어야 하고 고쳐져야 한다. 하지만 오늘은 약간 달랐다. 오늘 나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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