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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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왜곡 논란 '대군부인' 감독, 결국 고개 숙였다…"배우들에게 미안"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6.05.19 11:40 / 기사수정 2026.05.19 11:49

정민경 기자
변우석, 아이유 / 엑스포츠뉴스 DB
변우석, 아이유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인 '21세기 대군부인' 박준화 감독이 배우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19일 서울 삼청동 모처에서는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박준화 감독이 취재진을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아이유, 변우석이 주연을 맡은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다. 지난 16일 방송된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14.1%, 전국 13.8%, 2054 5.9%를 기록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맞았다.(닐슨코리아 기준)

다만 화제성과 별개로 '대군부인'은 고증 오류 및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이며 도마에 올랐다.



이날 인터뷰에 앞서 박 감독은 "드라마를 시작하기 전에 즐겁고 행복한 드라마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런 불편한 자리와 죄송스러운 상황을 만들어서 변명의 여지 없이 제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출연 배우들을 향한 미안한 마음도 드러냈다. 그는 "배우들에게는 미안하다. 저의 미숙한 표현의 문제로 그들이 상처를 받는 게 제 입장에서는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방송을 하고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순간인데, 미안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이 드라마에서 가장 연륜 있는 사람이 저인데, 제가 조금 더 고민하고 치열하게 찍었어야 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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