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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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12타수 무안타' 김혜성, 좌완 나오자 선발제외…'오타니 선발 등판' 이정후는 리드오프+우익수 출격

기사입력 2026.05.14 10:09 / 기사수정 2026.05.14 10:09

이우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최고 라이벌 매치로 꼽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 다저스의 맞대결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샌프란시스코의 간판 타자 이정후는 다시 리드오프 중책을 맡아 선발 출격하는 반면, 최근 출전 기회를 이어가던 다저스 김혜성은 이날 라인업에서 제외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와 다저스는 14일 오전 11시 10분(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를 치른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우익수)~루이스 아라에스(2루수)~엘리엇 라모스(좌익수)~라파엘 데버스(1루수)~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윌리 아다메스(유격수)~맷 채프먼(3루수)~드류 길버트(중견수)~헤수스 로드리게스(포수) 순으로 경기에 나선다.

선발 투수로는 시즌 8경기에 나서 45.2이닝을 소화하며 3승 4패 평균자책점 2.76, 47탈삼진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 1.09를 기록중인 좌완 로비 레이가 등판한다.



다저스는 무키 베츠(유격수)~윌 스미스(포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카일 터커(우익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지명타자)~미겔 로하스(2루수)~알렉스 콜(좌익수)~산티아고 에스피날(3루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시즌 6경기에 나서 37이닝동안 2승 2패 평균자책점 0.97, 42탈삼진 WHIP 0.82라는 기록을 남긴 우완 오타니 쇼헤이가 등판한다. 이날 오타니는 타격 없이 투수로서의 역할에만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의 6-2 승리에 기여했던 이정후는 이날도 팀의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하며 6경기 연속 안타 생산 및 팀 3연승에 도전한다.

반면 다저스의 김혜성은 선발로 나선 최근 4경기에서 연속 무안타(12타수 무안타)에 그치는 아쉬움 끝에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상대 선발이 좌완 레이라는 점에서 플래툰 운영 성격도 있지만, 최근 이어진 극심한 타격 부진 역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혜성은 최근 타격감이 눈에 띄게 떨어진 상황에서 험난한 주전 경쟁을 이어가는 중이기에 다시 선발 자리를 되찾기 위해서는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다만 올 시즌 여러 차례 교체 출전과 제한된 기회 속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경험이 있는 만큼, 이날 경기 후반 대타 혹은 대수비 카드로 투입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최근 맞대결 흐름은 샌프란시스코 쪽으로 기울어 있는 상황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다저스 원정 시리즈 첫 두 경기에서 각각 9-3, 6-2 승리를 거두는 등 올 시즌 다저스전에서 5경기 4승 1패로 유독 강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두 경기에서는 선발진 안정감과 집중력 있는 타선이 동시에 살아나며 다저스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이정후까지 리드오프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공격 흐름의 중심에 서 있는 만큼, 샌프란시스코가 이번 라이벌 원정 시리즈에서 다저스를 상대로 연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연합뉴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LA 다저스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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