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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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페이커 "카리나와 광고 촬영, 연기력은 원래부터 좋았다" [LCK] (인터뷰)

기사입력 2026.05.14 09:15 / 기사수정 2026.05.14 09:15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무력을 과시하며 POG를 차지한 '페이커' 이상혁이 경기력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최근 화제가 된 광고 및 월즈 스킨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13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 2라운드 T1과 농심 레드포스의 맞대결은 T1이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페이커'는 1, 2세트 모두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팀의 완승을 견인했다.

경기 후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 응한 '페이커'는 "농심전에서 준비했던 대로 경기가 잘 풀린 것 같아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두 세트 모두 훌륭한 경기력으로 POG를 독식한 점에 대해서는 "경기력은 생각했던 대로 잘 나왔고 대체로 괜찮았지만, 2세트에서 놓친 킬이나 플레이들이 있어 그런 부분은 아쉽다"고 평했다. 

특히 최근 더욱 날카로워진 아칼리 플레이의 비결을 묻자 "최근 잠을 잘 자서 그런지 플레이가 잘된다"며 숙면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날 경기 중 나온 '페이즈' 김수환의 펜타킬에 대해서는 팀원들의 끈끈한 합을 자랑했다.

'페이커'는 "팀 전체가 펜타킬을 만들어주는 분위기였고, 마지막에 '오너' 선수의 허가가 떨어져서 가능했던 것 같다"고 웃으며 설명했다. 이어 "'페이즈' 선수는 워낙 펜타킬을 많이 해봐서 익숙한지 크게 내색하지 않았던 것 같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다양한 이슈에 대한 답변도 이어졌다.

구글 플레이 광고에서 에스파 카리나와 연기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페이커'는 "내 연기력은 예전부터 좋았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요즘 연습실 밖으로 잘 나가지 않아서 나의 연기에 대해 놀린 사람은 없다. 또한 딱히 팀원들도 별다른 말을 하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월즈 우승 기념 갈리오 스킨에 대해 앞서 힌트로 언급했던 '흰색'에 대해 갈리오는 원래 '흰색'이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자, '페이커'는 "아직 그래도 나온 게 아니니까 스포에 대해 검토를 해보겠다"며 "아직 스킨 개선 단계에 있다"고 답해 최종 결과물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다. 

한편, 전날 로드 투 EWC에서 화제가 된 '페이즈'의 방석에 대해서는 "그게 뭔지 모르겠다"며 본인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다가오는 젠지와의 맞대결에 대해서는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페이커'는 "1라운드 때 패배하긴 했지만 지금은 기세를 타기도 했고, 재밌는 승부가 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이어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2라운드 기세를 유지해서 앞으로 있을 대회들도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팬들을 향한 인사를 덧붙였다.

상승세를 타며 팀 분위기가 정점에 달한 T1은 이제 더 단단한 경기력을 정조준하고 있다. '페이커'는 "팀 분위기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좋고, 기세를 타다 보니 더 좋은 분위기가 나오는 것 같다"며 견고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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