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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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실에서 이래도 돼? 신혜선x공명, '은밀한 감사' 2회 연속 충격엔딩…최고 9.1% 터졌다 [종합]

기사입력 2026.05.04 10:04 / 기사수정 2026.05.04 10:04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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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은밀한 감사’에서 공명이 신혜선을 끌어안은 채 키스를 이어가며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3회에 이어 4회 또한 충격 엔딩으로 놀라움을 안기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지난 3일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4회에서는 은밀한 비밀을 공유하게 된 주인아(신혜선 분)와 노기준(공명)의 관계 변화에 격변이 찾아왔다.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터져 나온 감정의 끝에 이어진 화실 키스 엔딩은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한껏 끌어올렸다.

시청자 반응도 뜨거웠다. ‘은밀한 감사’ 4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1% 최고 9.5%,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9% 최고 9.1%를 기록,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수도권 가구 기준 최고 3.2%, 전국 가구 기준 최고 3.1%를 기록, 케이블 및 종편을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노기준은 주인아의 은밀한 사생활을 목격하고 혼란에 빠졌다. 애써 거리를 두려는 노기준과 달리 주인아는 아무 일 없었다는 평온하기만 했다. 그러나 이들 사이에 흐르는 묘한 텐션에서 감정의 변화를 짐작케 했다.

그런 가운데 자신들도 모르는 감정에 불씨를 당기는 터닝포인트가 찾아왔다. 해무그룹 메인 연구소의 타깃 감사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외근에 나선 주인아와 노기준.

누군가의 타깃 감사임을 단번에 간파한 주인아, 두려움에 떠는 면담자를 차분하게 설득하는 노기준의 공조는 에이스 콤비 답게 빈틈이 없었다.

사건의 이면에는 예사롭지 않은 인물이 도사리고 있었다. 전재열(김재욱) 총괄부회장이 공들여 데려온 해무전자의 핵심 CTO 제임스(데이빗)의 법인카드 내역에서 심상치 않은 점을 포착한 것. 주인아는 능청스럽게 제임스와 어울리며 조용히 필요한 정보를 수집했다.

tvN '은밀한 감사'
tvN '은밀한 감사'


제임스는 회사의 핵심 인물이기에 섣불리 파고들면 되려 곤란에 빠질 수도 있는 상황. 주인아와 노기준은 확실한 증거를 손에 쥐기 위해 그날 밤 제임스가 향한 호텔에서 은밀한 잠입 수사를 감행했다.

호텔 잠입을 위해 커플 행세까지 한 주인아와 노기준은 호텔에서 준비한 로맨틱한 이벤트 장식에 순간 당황했다. 어색한 분위기도 잠시, 샴페인의 취기가 오른 두 사람은 발끝이 살짝 부딪히는 순간 묘한 기류를 주고받았고, 티격태격 장난을 이어가던 중 침대 위로 부둥켜안고 쓰러졌다. 서로의 심장 박동이 들릴듯한 거리에서의 짙은 눈맞춤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호텔 잠입 작전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제임스가 부하 직원을 호텔로 불러 압박을 가하기 직전 현장을 급습, 주인아가 사이다 한 방을 날리며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했다. 하지만, 우려했던 상황이 발생했다. 

제임스를 직접 데려온 전재열과 주인아 사이에 날 선 대치가 벌어진 것. 노기준은 부회장실에서 나온 주인아의 흐트러진 셔츠를 집게로 말없이 여며주었지만, 부회장과 주인아 사이에 흐르는 알 수 없는 공기가 왠지 신경이 쓰였다. 다음 날, 기준의 머리에 그 집게를 꽂아주며 환하게 웃는 주인아의 모습에 노기준도 괜스레 미소가 흘러나왔다.

노기준에게 또 한 통의 투고 메일이 도착했다. 발신인은 '노네임'. 지하주차장에서 의문의 남자와 포옹 중인 주인아의 사진에 노기준은 차갑게 굳었다. 주인아를 파멸시킬 카드를 드디어 손에 쥐었는데, 왜 짜증이 나는 건지 혼란스러웠다. 호텔방에서의 아찔했던 순간과 환하게 웃던 주인아의 미소가 자꾸만 떠올랐던 노기준은 자신의 마음에 대한 확인이 필요했다.

노기준은 다시 찾은 미술 학원에서 빈 이젤 앞에 조용히 앉아, 처음으로 어떠한 편견도 미움도 없이 주인아를 바라보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완성된 그림과 마주한 두 사람. “예쁘네”라는 말에 이어진 짙은 눈맞춤, 그리고 격정적인 키스 엔딩은 새국면을 기대케 하며 심박수를 높였다.

한편, 전재열과 박아정의 과거도 베일을 벗었다.

사채 빚으로 벼랑 끝에 몰렸던 밤, 아무 조건 없이 오피스텔을 내어준 전재열의 호의가 두 사람 인연의 시작이었다. 호의를 오해해 먼저 선을 넘으려 했던 박아정에게 전재열은 담담하게 호의는 호의로 받으라며 돌아섰고, 그 든든한 모습이 오히려 박아정의 마음을 흔들었다. 용기를 내 고백했지만 전재열은 “못 들은 걸로 하겠다”라며 돌아섰다. 그렇게 박아정은 여전히 짝사랑을 하고 있었다. 그런 박아정을 곁에 둔 전재열의 속마음이 무엇일지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케 했다.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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