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먹티비'에 출연한 박보영과 유재석.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박보영이 양세찬, 이광수와 함께한 '박지리' 캐릭터로 화제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쑥쑥'에는 '박보영이광수아님다|모먹티비 EP.12'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양세찬은 자신의 먹방에 디즈니+ 시리즈 '골드랜드' 홍보 중인 배우 이광수와 박보영을 게스트로 초대했다.
앞서 이광수는 모먹(모지리 먹방)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그때까지 (콘텐츠)하면 박보영과 같이 오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양세찬의 수염 분장과 더벅머리 가발까지 착용한 박보영과 이광수의 등장에, '핑계고' 촬영 후 퇴근하던 유재석도 세 사람을 구경하러 나섰다.
세 사람은 서로의 바보 분장을 보고 웃음을 터뜨리는가 하면, 유재석의 계속된 난입에 "아저씨 가세요", "왜저래 진짜"라며 질색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영은 "다른 사람입니다. 박보영 아닙니다. 박지리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박보영은 열심히 양세찬표 먹방을 따라했고, 유재석은 세 사람을 지켜보다가 "재밌다"고 평가해 모두를 다시 웃게 했다. 이광수는 "지금 오디션이냐. 대학 입학 시험이냐. 재밌다는 얘기를 왜 하냐. 하나하나 평가하냐"고 분노했다.
박보영은 이광수에게 연신 사과를 받으며 먹방을 펼쳤고, 간다는 유재석의 인사에 "제발 들어가라. 안녕히 가십쇼"라며 유재석의 퇴근을 환영했다.
박보영은 "나오기로 했으면 열심히 해야지, 왜 이렇게 열심히 하냐는 눈빛으로 (보냐)"며 이광수를 타박하기 까지 해 눈길을 끈다.
이후 그는 얼굴에 묻은 음식을 닦다가 수염이 지워진다고 분노해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그의 끝없는 부캐릭터 먹방에 구독자와 네티즌은 "내 박보영 왜 이리 무리해", "역대급으로 웃기다", "이 분장도 소화해버리네", "이광수가 박보영이 열심히 하는 거 보고 웃음 못 참는 게 더 웃겨", "이광수 진짜 미안해보임", "이거 보고 다음 게스트는 없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보영의 '박지리' 변신에 주목하고 있다.
사진= 쑥쑥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