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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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또 8번 유격수 선발 출전→전날 실책 딛고 반등 노린다…'오타니 등판' 다저스, 마이애미전 라인업 공개

기사입력 2026.04.29 08:25 / 기사수정 2026.04.29 08:25

이우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한 가운데,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혜성(27)이 선발 유격수로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리며 확실한 입지 구축에 나섰다.

다저스는 29일 오전 11시 10분(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날 다저스는 달튼 러싱(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카일 터커(우익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앤디 파헤스(중견수)~김혜성(유격수)~알렉스 프리랜드(2루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로는 올 시즌 4경기에 나서 2승 무패, 24이닝동안 평균자책점 0.38, WHIP(이닝 당 출루 허용률) 0.75라는 뛰어난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가 등판한다. 이날은 타격을 포기하고 투수로만 출전하게 된 점이 눈길을 끈다.

김혜성은 지난 경기에 이어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마이애미 선발 우완 잰슨 정크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전날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수비 실책 등이 겹치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경기 도중 교체됐던 김혜성인데, 곧바로 선발 기회를 다시 부여받으며 벤치의 신뢰를 확인했다.



현재 타율은 0.319(47타수 15안타)로, 최근 두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으나 지난 7경기 기준 21타수 7안타 4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인상을 남기던 중이었다.

여기에 더해 김혜성은 빠른 발을 활용한 주루와 안정적인 수비 범위까지 꾸준히 인정받으며 팀 내 활용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하위 타선에서 흐름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으며 공격의 연결고리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이날 경기에서 출루와 수비 능력으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오타니의 호투와 맞물려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연합뉴스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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