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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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국 "무명 때 만난 점술가, 키 크니까 도배 일 추천" (동상이몽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4.29 07:30

오수정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양상국이 일이 없었던 개그맨 데뷔 초를 회상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개그맨 양상국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양상국의 등장에 "'경상도의 유재석'이라고 불리는 분이다. 요즘 확 올라왔다"고 했고, 모두가 "요즘 대세"라면서 양상국을 추켜세웠다. 

그러자 양상국은 "요즘에 '우리는 지금 양상국 시대에 살고 있다'는 말이 있더라. '김해 왕세자' 양상국"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구라는 "언제 갈지 모르니까 맘껏 누려야한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김숙은 이날 스튜디오에 함께 출연한 허안나에게 "양상국 씨와 KBS 개그맨 선후배 사이 아니냐"고 물었고, 허안나는 양상국이 2년 선배라고 했다. 

양상국은 "제가 황금기수 22기다. 안나가 특이한 케이스다. 23기 특채로 들어왔다가 24기 공채 시험을 다시 봤었다. 그게 쉽지 않다"고 했다. 

김구라는 "특채라고 홀대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했고, 김숙은 "양상국 씨가 바로 윗 기수였는데, 홀대를 했냐"고 물었다. 

이에 허안나는 "저한테 말을 안 시키셨다"면서 "홀대를 한 것이 아니라 선배님이 방송에서는 말이 많으시지만 평소에는 진짜 과묵한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이지혜도 "'동상이몽2' 대기를 하는데 말을 한마디도 안해서 깜짝 놀랐다"고 했고, 이에 양상국은 "저는 카메라 앞에서만 말을 한다. 자본주의 연기"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 양상국은 지저분했던 허안나 부부의 집 상태를 떠올리면서 "해도해도 너무하더라. 시골의 돼지 우리가 더 깨끗하겠더라"고 질색했다. 

그러면서 "제가 생긴 것에 비해서는 깔끔하게 산다"면서 "사실 이사하기 전에는 짐이 많았다. 그랬더니 일이 안 풀리더라. 이사하고 깔끔하게 생활하다보니까 일이 풀렸다"고 했다. 

양상국은 허안나를 향해 "일단 집을 치워봐라. 그럼 인생이 달라질거다. 집을 치워도 일이 안 풀리면? 그럼 그게 너의 맥스인거야"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특히 이날 양상국은 무속인을 찾아가 점사를 보는 허안나 부부의 모습에 자신도 일이 잘 안 풀릴 때 점을 봤었다고 고백했다. 

양상국은 "개그맨 데뷔 초였다. 그 당시 여자친구와 오이도로 놀러 갔다가 천막 점집에 들렀다. 개그맨이라는 직접이 맞는지 안 맞는지 궁금했었다"고 했다. 

이어 "천직이 뭔지 물어봤더니, 대뜸 저한테 '키가 몇이냐'고 묻더라. 185cm라고 했더니 '그럼 도배일을 해보라'고 하더라. 이유를 물어보니 '키 큰 사람이 위쪽 도배를 잘 한다'고 하더라"고 황당해해 큰 웃음을 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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