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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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 좋은 기운 가져왔다" 김경문 감독, 돌아온 4번타자 활약에 대만족…잠실 원정 첫 승 챙기고 대전행 [잠실 현장]

기사입력 2026.04.24 02:00 / 기사수정 2026.04.24 02:00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유민 기자)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돌아온 4번타자' 노시환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화는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 팀 간 3차전에서 8-4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황준서가 초반 선취점을 내주며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던 4회초 요나단 페라자가 무실점 투구를 이어오던 LG 선발 이정용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트리며 추격의 신호탄을 쐈다. 이후 노시환이 바뀐 투수 함덕주를 상대로 동점 솔로홈런을 신고했고,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 허인서가 희생플라이 타점을 추가하면서 한화가 3-2 역전에 성공했다.



5회초 문현빈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도망간 한화는 6회 2사 2, 3루에서 나온 황영묵의 2타점 적시타로 6-2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6-3으로 점수가 좁혀진 9회초엔 1사 1, 2루에서 강백호가 적시타를 터트렸고, 상대 실책을 틈타 득점을 하나 더 추가하면서 상대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9회말 선두타자 오스틴 딘에게 솔로홈런을 내준 잭 쿠싱이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이번 승리로 한화는 2연패에서 탈출, 잠실 원정 3연전에서 싹쓸이패를 면하고 1승을 챙겼다.

이날 2이닝 세이브를 기록한 쿠싱을 비롯해 조동욱(⅓이닝), 박상원(⅔이닝), 정우주(1이닝), 이민우(1⅔이닝), 김종수(⅓이닝)가 불펜에서 허리 역할을 수행하며 팀의 분위기를 지켰다.



경기 후 김경문 한화 감독은 "선수들 모두 잘한 경기다. 투수들도 타자들도 모두 자기 역할을 해주면서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승리할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특히 사령탑은 경기 전부터 강한 믿음을 보냈던 중심타자 노시환의 활약에 더 큰 박수를 보냈다. 노시환은 1군 복귀 첫 경기에 4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김 감독은 "우리 팀 4번타자 노시환 선수가 복귀한 첫 경기부터 홈런을 쳐주면서 팀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 줬다"고 덧붙였다.



사진=한화 이글스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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