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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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니?" 격분한 나나, 강도 대면 심경…"얼굴 보니 화 치밀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4.22 07:49 / 기사수정 2026.04.22 07:49

나나 / 엑스포츠뉴스 DB
나나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자택 강도 사건 증인으로 법정에 섰던 나나가 심경을 밝혔다.

21일 오후 나나는 증인 출석을 마친 뒤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얼굴 마주하니까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 나서 감정 조절에 실패했다"고 말문을 연 뒤 "하지만 나는 어디 가서도 하지 못하는 말들을 속시원하게 다 하고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 남자에게도 하고싶은 말 하고 왔고, 나의 행동과 말에 있어서 후회는 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들 걱정 많았을텐데 나는 괜찮다. 이제 마무리가 될 거라고 믿는다"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날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제1형사부(다)(부장 김국식)에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 대한 재판이 진행됐다. 나나는 모친과 함께 증인으로 출석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5일 경기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한 나나의 자택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나나 모녀를 위협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나나와 모친은 A씨와 몸싸움 끝에 그를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A씨는 나나를 살인미수 등 혐의로 역고소했지만, 경찰은 이를 정당방위로 판단해 불송치 처분했다. 이후 나나는 A씨를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

법정을 찾은 나나는 피고인 A씨를 보자마자 "재밌니? 나 눈 똑바로 쳐다봐"라고 말하는 등 다소 격앙된 반응을 보였으며, 모친의 증언 도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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