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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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암 투병→아이 못 가져" 이솔이, 심경 고백 "엄마를 이해하는 방법은…"

기사입력 2026.04.19 11:50 / 기사수정 2026.04.19 11:50

이솔이 SNS
이솔이 SNS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오랜 기간 항암치료를 받은 개그맨 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속마음을 꺼내놓았다. 

이솔이는 19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모친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며 심경을 전했다. 

그는 "제겐 시간이 멈춘 엄마가 있다. 암투병한 딸을 돌보느라 마음 편히 늙지도 쉬지도 못하는 나의 가장 아픈 사람"이라며 "다들 엄마가 되어 봐야 엄마 마음을 안다는데, 기약 없는 저는 여전히 철없는 딸 같아 마음이 작아진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모친의 외로움, 고단함을 이해해주고 싶다며 "엄마를 이해하는 방법은 꼭 엄마가 되는 것 뿐일까요?"라는 질문을 건네기도 했다. 




장문의 글도 더했다. 이솔이는 "저는 조금 이른 시기에 아픔을 지나오며 삶과 이별에 대해 남들보다 먼저 생각하게 됐던 것 같다"면서 "그래서인지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예전보다 더 선명하고, 마음 깊숙히 특별하게 다가온다"고 투병 이후 마음가짐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곁에 있는 이들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아요 우리"라는 당부의 말도 건넸다. 


한편 앞서 이솔이는 지난해 4월,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퇴사 후 임신을 준비하던 중 암 판정을 받았다는 것. 그는 "여성 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죄송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사진 = 이솔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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