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9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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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계진, 이정후 또 극찬 "지금 LEE 안타가 중요한 게 아냐…칠 때마다 타구가 강하다! 뜨거운 타격감"→173km 타구 속도에 감탄하다

기사입력 2026.04.19 00:49 / 기사수정 2026.04.19 00:49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27)가 4경기 연속 안타의 좋은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현지 중계진은 "안타를 넘어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타격감 자체를 칭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1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5타석 4타수 1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낸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전날과 같은 0.246(69타수 17안타)을 유지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윌리 아다메스(유격수)~루이스 아라에스(2루수)~맷 채프먼(3루수)~라파엘 데버스(1루수)~캐이시 슈미트(지명타자)~이정후(우익수)~엘리엇 라모스(좌익수)~대니얼 수색(포수)~드류 길버트(중견수) 순으로 나섰다.



선발 투수로는 에이스인 우완 로건 웹이 등판했다.

워싱턴은 제임스 우드(우익수)~브래디 하우스(3루수)~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1루수)~CJ 에이브럼스(유격수)~조이 위머(중견수)~데일런 라일(좌익수)~나심 누녜스(2루수)~호세 테나(지명타자)~케이버트 루이스(포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로는 잭 리텔(우완)이 출격했다.

이정후는 2회초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워싱턴 선발 투수 잭 리틀의 초구 시속 146.5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타구가 상당히 빨라 시속 108마일(173km)를 기록했다.

후속타자 엘리오트 라모스가 3점포를 때려내면서 이정후는 득점도 하나 기록했다.

기선을 제압한 샌프란시스코는 2회에 3점을 더 추가하며 6-0까지 달아났다.



이정후는 이후 3회 1루 땅볼, 5회 유격수 땅볼, 7회 1루 땅볼로 물러나며 안타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팀이 9-5로 앞선 9회 2사 1, 3루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나 미국 중계진은 이정후의 타구 속도를 주목하면서 질 좋은 타격을 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정후가 첫 타석에 들어서자 캐스터는 "이정후가 지난 시리즈에서 정말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칭찬하더니 곧바로 안타를 기록하자 "또다시 안타를 만들어낸다! 주자 슈미트가 2루를 돌아 3루로 향하고, 송구는 중간에서 끊긴다. 이정후가 지금 완전히 타격감이 올라온 상태다. 이렇게 해서 무사 1·3루 찬스를 만들어낸다"고 알렸다.



그러자 해설자는 "정말이다. 그는 계속해서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히 안타만 치는 게 아니라, 타석에 설 때마다 강하게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다"면서 "수비가 (이정후의 당겨치기를 의식해)오른쪽으로 시프트를 걸고 있었지만, 이정후는 타구를 워낙 강하게 쳐서 결국 이를 뚫어내고 우익수 쪽으로 빠져나가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캐스터가 다시 "시속 108마일이라니, 아마 이정후가 기록한 타구 속도 중 가장 빠른 편일 것"이라고 거들었다.

최근 2연승을 거둔 샌프란시스코는 8승 12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이정후는 19일 오전 5시5분 워싱턴과 3연전의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사진=연합뉴스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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