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박경혜가 선후배들의 사랑이 가득한 자취초보 일상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경혜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경혜는 평소 로망이었던 2층 침대 설치를 위해 기사님 옆에서 조립이 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봤다.
박경혜는 기사님에게 커피를 대접하고 끊임없이 스몰토크를 했다.
에어컨 설치 기사 경험이 있다는 박지현은 "저런 손님이 제일 부담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경혜는 2층 침대 설치가 끝나자 로망이 실현된 상황에 "눈물날 것 같다. 되게 행복했다"면서 감격스러워했다.
박경혜는 연두색인 싱크대 하부장에 베이지 톤의 시트지를 붙이고자 했다.
박경혜는 시트지를 일단 붙이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밀대로 문질러가면서 붙였음에도 불구하고 기포가 생겨 진땀을 흘렸다.
시트지 작업 중단한 박경혜는 금방 할 줄 알고 시작한 건데 너무 어려웠다고 했다.
그때 친분이 있는 연기자 이찬형이 양손가득 어머니표 반찬을 들고 등장했다.
박경혜는 반찬을 보더니 갑지가 인어공주 자세를 하고 발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구성환은 "난 익숙하다. 10년간 이 텐션이다"라고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박경혜는 이찬형 외에도 박준면은 김치를 보내주고 김혜수는 굴과 소고기 같은 보양식을 보내준다고 전했다.
박경혜는 혜리의 경우 화장을 잘 못하는 자신을 위해 화장품을 챙겨준다며 주위에 고마운 사람들이 많다고 했다.
박경혜는 스튜디오에서 "오늘 혜리가 재킷이랑 시계 빌려줬다"면서 혜리템으로 꾸민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구성환은 동료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게 작은 배려가 많다. 나도 모르게 연락하게 된다.
이찬형은 박경혜가 멈춘 시트지 작업을 도와준 뒤 전동 드릴을 들고 화장실 문고리, 경첩 교체도 해줬다.
박경혜는 이찬형에게 너무 일만 시킨 것 같다면서 미리 준비해둔 옷 선물을 건넸다.
박경혜는 이찬형이 간 뒤 외출 준비를 시작, 차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흥에 겨웠는지 몸을 들썩였다.
박경혜가 도착한 곳은 카페였다. 박경혜는 카페 주인이 아니라 카페 아르바이트생이라고 했다.
박경혜는 고정적인 수입이 없다 보니까 돈을 벌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했는데 카페에서 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