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예천, 김정현 기자) 도쿄올림픽 3관왕의 주인공인 안산(광주은행)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탈락했다.
안산은 17일 경북 예천 진호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6 양궁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들지 못했다.
양궁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은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을 통해 결정된 2026년 리커브 및 컴파운드 남녀 각 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최종 1차 평가전 배점 합계(8점)와 최종 2차 평가전 배점 합계(8점)를 더해 총점 16점 만점 기준 총 배점 합계 상위 선수가 2026년도 국제 대회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로 선발된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대표 선수들은 남녀 각 1~3위, 총 12명의 선수로 선발된다.
리커브 여자부에서는 2024 파리 올림픽 3관왕 임시현(현대모비스)이 3차 선발전에서 일찌감치 탈락한 가운데, 오예진(광주은행), 강채영, 이윤지(이상 현대모비스)가 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됐다.
2025 광주 세계선수권 리커브 개인전 금메달의 주인공인 강채영이 기존 멤버 중 그대로 합류했으며 오예진, 이윤지는 처음으로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2020 도쿄 올림픽 3관왕이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은메달을 차지한 안산(광주은행)은 최종 1~2차 평가전에서 연달아 5위에 머물러 아시안게임 출전이 좌절됐다.
리커브 남자부에서는 김제덕(예천군청), 김우진(청주시청), 그리고 이우석(코오롱)이 다시 한 번 최종 엔트리에 선발됐다. 이변은 없었다. 지난해에 이어 동일한 멤버들이다.
김제덕이 최종 1, 2차 평가전 결과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김우진이 2위, 이우석은 1차 평가전에서 4위에 머물렀지만, 2차 평가전에서 뒤집기 3위에 성공했다.
김제덕은 올림픽 금메달 총 3개를 획득했고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김우진 역시 2024 파리 올림픽 3관왕을 비롯해 올림픽 금메달만 5개를 수확했으며 아시안게임에서도 2010 광저우 대회 2관왕,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개인전 금메달이 있다.
이우석 역시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을 비롯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혼성 단체전과 남자 단체전 2관왕, 개인전 동메달을 차지했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선 개인전과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컴파운드 남자부에서는 김종호, 최용희(이상 현대제철), 최은규(울산남구청), 여자부는 박예린(한국체대), 박정윤(창원시청), 강연서(부천G-스포츠)가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다.
2011년생으로 만 14세인 강연서는 한국 양궁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로 선발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대한양궁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