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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뉴스! '韓 최고 이적료' 김민재, 곧장 축구 변방 튀르키예 복귀?…친정팀 페네르바체 이적설 점화, 현지 매체 "에이전트가 협상 중"

기사입력 2026.04.17 04:23 / 기사수정 2026.04.17 04:23

AI 챗GPT 합성 그래픽으로 김민재의 실제 페네르바체 유니폼 착용 사진이 아님
AI 챗GPT 합성 그래픽으로 김민재의 실제 페네르바체 유니폼 착용 사진이 아님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김민재가 친정팀 페네르바체로 돌아간다?

최근 오현규가 튀르키예 3대 명문 중 하나인 베식타시에서 골폭풍을 일으키며 한국 축구의 존재감을 알리는 가운데 수비수 김민재도 튀르키예에 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성사된다면 4년 만의 튀르키예 무대 복귀가 된다.

튀르키예 축구 사정에 정통한 세르잔 함자올루 기자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김민재의 페네르바체 복귀 가능성을 주장했다.

그는 "페네르바체가 김민재 영입에 매우 진지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구단은 김민재의 대리인을 이스탄불로 초청했다. 회담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스탄불은 튀르키예 최대 도시로 페네르바체의 연고지다. 페네르바체와 함께 튀르키예 3대 명문을 형성하고 있는 갈라타사라이, 베식타시도 이스탄불을 연고로 한다.

페네르바체는 김민재가 유럽에서 지금처럼 대성할 수 있게 해준 구단이다.



김민재는 2021년 여름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을 떠나 페네르바체에 둥지를 틀었다. 1년간 40경기를 뛰면서 확고부동의 센터백으로 맹활약했다. 마침 칼리두 쿨리발리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보낸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의 레이더에 김민재가 걸렸고, 김민재는 페네르바체에서 빅리그로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2022-2023시즌 보내며 팀이 세리에A에서 33년 만에 우승하는 견인차가 됐다. 김민재 개인으로도 세리에A 최우수수비수를 수상하며 최고의 1년을 보냈다.

2023년 현 소속팀인 세계 최고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으로 다시 이적했다.

그 만큼 김민재의 오늘을 있게 한 구단 중 하나가 페네르바체인 셈이다.

다만 김민재가 2025-2026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요나탄 타, 다요 우파메카노에 밀려 3순위 센터백 입지를 갖고 있다보니 여러 구단들이 김민재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첼시, 세리에A 유벤투스 등이 최근에 거론됐던 팀들이다.



바이에른 뮌헨도 김민재가 원한다면 다른 곳으로 보내겠다는 자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세후연봉으로 1000만 유로(174억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김민재에게 금전적인 조건을 맞춰주는 구단이 나와야 김민재도 새 행선지를 알아볼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이적료로 3년 전 여름에 당시 한국 및 아시아 축구 선수 최고 이적료인 5000만 유로(870억원)를 나폴리에 지불했다. 지금은 김민재 나이가 30살이 됐고, 팀에서 주전도 아닌 만큼 이적료를 고스란히 돌려받기는 어렵다.

그래도 절반 가격인 2500만 유로 정도를 받길 원하는 상황이다.

결국 돈 문제가 크다. 튀르키예는 3대 명문 구단의 경우 입장권이나 상품 수입이 굉장하다. 여기에 페네르바체 내에서의 김민재 인기는 여전히 뜨겁다.

적지 않은 이적료와 연봉을 김민재에게 제안하는 게 우선이다. 물론 김민재가 이제는 빅리그에서도 인정받는 수비수가 된 만큼 뮌헨을 떠나더라도 튀르키예로 가려고 할지 여부 역시 미지수다.



김민재는 최근 유벤투스 영입설에도 휩싸인 상태다.

최근 수년간 세리에A 우승 경쟁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는 유벤투스가 다음 시즌을 위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력 강화를 노리는 가운데 과거 나폴리에서 그와 한솥밥을 먹었던 루치아노 스팔레티 현 유벤투스 감독이 김민재를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온 상태다.

앞서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5일 유벤투스가 김민재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다미앵 코몰리 최고경영자(CEO)는 스팔레티 감독 체제 나폴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에게 접촉하고 있다"며 "스팔레티 감독의 나폴리에서 '제왕'이라 불리는 김민재가 코몰리 CEO가 계획한 야심찬 이적시장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을 2년 남겨두고 있다. 지난겨울 이적설에 대해 "관심 있는 곳은 있었으나 뮌헨이 좋아서 다 거절했다"고 밝힌 김민재가 올 여름엔 움직일지 시선을 모으게 됐다.

계약 기간이 2년 남았기 때문에 이적 및 잔류의 열쇠는 아직 김민재가 쥐고 있다.


사진=AI 합성사진 / 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 UEFA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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