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3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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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만나기 전 방망이 터졌다!…이숭용 감독 "타선 집중력 대단, 부산 원정 잘 준비" [인천 현장]

기사입력 2026.04.02 22:51 / 기사수정 2026.04.02 22:51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지수 기자)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SSG 랜더스가 투타의 조화 속에 안방에서 주중 3연전 위닝 시리를 수확했다. 마운드의 릴레이 호투, 타선의 동반 폭발이 빛났다.

SSG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2차전에서 11-1로 이겼다. 전날 2-11 완패를 설욕하고 기분 좋게 부산으로 이동,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을 치르게 됐다.

SSG는 이날 선발투수로 출격한 최민준이 5이닝 1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구속 144km/h를 찍은 패스트볼과 주무기인 커브, 컷 패스트볼, 슬라이더, 투심 패스트볼을 적절히 섞어 던지면서 키움 타선을 압도했다.

최민준은 지난 2021년 10월 5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7이닝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이후 무려 1640일 만에 선발승을 따내는 기쁨을 맛봤다.



SSG 타선도 리드오프 박성한이 3타수 3안타 2타점 1볼넷 3득점, 기예르모 에레디아 4타수 2안타 3타점, 최정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 2득점, 고명준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한유섬 4타수 1안타 1득점, 안상현 3타수 1안타 1득점, 최지훈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이지영 2볼넷 1득점 1도루 등 고른 활약을 펼쳤다.

SSG는 이날 승리로 시즌 4승1패를 기록, 같은 날 롯데 자이언츠를 꺾은 NC 다이노스와 함께 공동 2위 자리를 지켰다. 이번 주말 3연전에서 선두 도약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이숭용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선발투수 최민준이 팀이 (긴 이닝 소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며 "최정의 홈런을 포함해 11득점을 뽑아낸 타선의 집중력도 대단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투타의 완벽한 조화로 만든 승리인 만큼, 이 흐름을 계속 이어가겠다"며 "추운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주신 팬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부산 원정도 잘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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