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배우 장영남, 장현성이 신구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이하 '데이앤나잇')에는 '연기 장인' 장현성, 장영남 배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는 대학로의 화제작 '불란서 금고'에서 합을 맞추는 장영남과 장현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불란서 금고'의 줄거리를 흥미진진하게 설명한 장현성은 극 합류 계기가 '절친' 장진 감독이 아님을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장현성, 장영남은 '불란서 금고' 합류 계기를 배우 신구라고 말했다. 장현성은 "장진 연출은 저와 대학교 때부터 동기였다. 30년 지기 친구이고, 신구 선배님은 작품을 같이 할 수 있는 시간을 저희가 갖는다는 게 얼마나 귀한 줄 알기 때문에 선택한 거다"고 말했다.

사진=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장현성은 "그 시간을 오랫동안 묵묵히 걸어가신 선배님들의 인생을 보면서 느끼는 울림과 위로가 있다. 신구 선생님을 보며 어떤 경우에도 이 작품은 꼭 같이 해야 되는 시간이라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장영남은 "매번 울컥한다. 눈물 버튼이시다"라고 말하며 "이미 연습을 시작하시기 전에 대본을 다 외워 오셨다. 선생님은 '대본을 미리 준 건 외워 오라고 미리 준 거 아니야?'라고 하시더라. 신구 선생님을 보면 반성하는 눈물도 많이 난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현재 90세 나이의 최고령 배우 신구는 지난 2022년 연극 '라스트 세션' 재연 당시 건강 악화로 입원하며 작품에서 하차한 뒤 심부전증을 진단받고 심장박동기 삽입술을 받은 바 있다.
사진=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