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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시청률 여왕'으로 불리던 임성한 작가의 신작이 고전하고 있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TV조선 토일드라마 '닥터신'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1.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된 2회 시청률 1.4%보다 0.1%p 하락한 수치이자,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앞서 2회는 1부 0.9%, 2부 1.4%를 기록하며 상승 기대감을 보였지만,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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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등 수많은 히트작을 통해 '시청률 여왕'으로 불렸던 임성한 작가의 이름값을 고려하면 이번 성적은 더욱 뼈아프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6.9%로 출발해 최종회 8.8%를 기록하며 화제 속에 종영, 시즌2는 4.9%로 시작해 16.6%까지 치솟았다. 시즌3 역시 6.3%로 출발해 10.4%로 마무리됐다. 이어 2023년 방송된 '아씨두리안' 또한 4.2%로 시작해 8.1%로 종영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복귀작마다 화제성과 시청률을 동시에 잡아왔던 만큼, '닥터신'의 부진은 이례적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변화한 시청 환경과 자극적인 전개에 대한 피로감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과연 '닥터신'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임성한 작가가 다시 한 번 저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21일 '닥터신'에서는 모모(백서라 분)와 뇌가 체인지 된 현란희(송지인)이 딸의 뇌가 들어간 자신의 몸을 죽음으로 이끈 ‘잔혹한 운명의 사망 엔딩’으로 역대급 충격을 선사했다.
사진=TV조선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