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준상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유준상이 자신의 가정사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뮤지컬 '스윙 데이즈 암호명 A' 공연을 앞둔 유준상과 정상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준상은 배우 데뷔 당시 가족의 반대가 있었다고. 그는 "반대를 하셨지만, 저는 지금도 아버지가 애틋하다. 사실 지금도 별 하나를 보면 저희가 아빠 별이라고 지어놓은 별이 있는데, 달 옆에 쫙 같은 선상에 있는 별이 항상 있다"며 "그럴 정도로 아빠에 대한 마음이 간절한데 제가 군대 갔다 오자마자 돌아가셨다"고 아픈 속내를 고백했다.
이어 유준상은 아버지가 50세에 돌아가셨다고. 그는 "제가 50살이 됐을 때가 제일 힘들었어요. 혹시 나도 가지 않을까 싶더라. 다행히 50살은 넘겼다"고 했다.
그러면서 "계속 마음 속에 아빠에 대한 생각이 있다. 아마 저를 제가 동화책도 쓰게 하는 것도 아버지의 존재인 거 같다. 아빠의 존재라는 게 저한테는 이제 항상 제 옆에서 제가 힘들 때마다 저를 잡아주는 친구이자 스승"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준상은 "아버지가 뇌출혈로 돌아가셨는데. 어머니도 또 저희 둘째가 태어나자마자 바로 쓰러지셔서 지금까지도 이제 오른쪽을 못 쓰고 계시다"며 "그런 아픔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으로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윙 데이즈_암호명 A'는 대한민국 최고의 제약회사를 창업한 기업인이자 독립운동가인 故 유일한 박사의 삶을 모티브로 담고 있다. 오는 4월 16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K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