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유튜브 '서동주의 '또.도.동''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시험관 시술에 성공한 근황을 알렸다.
12일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는 '[난임브이로그] 두 줄인 듯, 두 줄 아닌, 두 줄 같은 너…ㅣ’첫 이식’ 후 임신 수치 결과 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서동주는 임신 준비 중인 근황, 중간 과정을 공유하기 위해 카메라를 켰다.

사진= 유튜브 '서동주의 '또.도.동''
난임 병원에서 제작진과 마주한 서동주는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제가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리고 싶어서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중간 점검 차 PD님을 불렀다"며 좋은 소식이 있음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건넸다.
서동주는 "결론을 이야기하면 일단 (임신테스트기) 두 줄이 떴다. 저희가 2월 21일날 이식을 했는데, 2주가 흘렀다. 이식한 지 7일 차부터 두 줄이 뜨더라"라고 이식에 성공한 사실을 밝혔다.

사진= 유튜브 '서동주의 '또.도.동''
9일 차가 되고 피 검사를 했다고 밝힌 서동주는 "수치가 너무 낮게 나오더라. 사실 1차 수치가 5 이상만 나와도 임신이라고 하는데, 2차 피검사 때도 낮게 나오더라. 3차 역시 애매하게 나왔다"고 임신에 성공했지만, 수치가 좋지 못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서동주는 "아직도 웃지 못하고 있다. 사실 처음 피검사 한 날은 많이 울었는데, 며칠 전부터는 굉장히 덤덤해지고 어떤 면에서는 그냥 감사하더라. '그래도 착상이 된 게 어디야' 하는 생각이 든다"고 심경을 전했다.
덧붙여 서동주는 "준비하면서 너무 많이 울었다. 제가 눈물이 별로 없는데, 호르몬의 노예이자 임테기의 노예가 돼서 눈물이 너무 많이 나더라"라고 난임 시술을 받으며 힘들었던 근황을 털어놓았다.

사진= 유튜브 '서동주의 '또.도.동''
그렇게 준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마친 후, 서동주와 서동주의 남편, PD는 서동주의 피 검사 수치 결과를 기다리며 식사 시간을 가졌다.
여유를 가지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서동주의 피 검사 결과가 전달됐다. 정상 수치가 적혀 있는 검사 결과를 본 서동주는 "믿을 수가 없다. 교수님들도 '다 안 된다' 그러셨다"며 기적적인 결과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서동주는 "드라마에서 보면 두 줄 뜨면 다 같이 축하하고 끝이지 않냐. 근데 나는 산이 너무 많으니까"라고 속상해하면서도 "그래도 오늘은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편 서동주는 故서세원과 서정희의 딸로 2010년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했다. 지난해 6월 4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다.
사진= 유튜브 '서동주의 '또.도.동''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