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미닛 출신 배우이자 바레 강사 남지현.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포미닛 출신 배우이자 바레 강사 남지현이 과거 감독에게 들었던 폭언을 회상했다.
3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황보라, 40 평생 첫 운동 4미닛과 함께하다?! l 아이돌 다이어트, 포미닛 근황, 바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남지현은 포미닛 시절과 배우 활동 시절을 회상했다. 남지현은 "회사에 돈이 없어 방 하나에서 다섯이 잤다. 사이가 안 좋아도 다섯이서 자야하는 거다. 멤버들 착해서 그런 일은 없었지만 안 맞는 건 있다. 서로 다 이해하는 거다. 남들이 20년 경험할 걸 압축해서 경험했다"며 과거 열악했던 환경을 이야기했다.
황보라는 "우리땐 연기도 진짜 힘들었다. 24시간 대기했다"고 토로했다. 남지현은 "그땐 환경 자체가 업그레이드가 안 돼 어쩔 수 없는 환경이 아니었나. 그때 감독님이 욕설은 안 했나"라고 물었다.
"욕하는 사람들 많았다"는 황보라의 말에 남지현은 "포미닛 활동할 때 첫 드라마에서 감독님이 '못생긴 X아 앞에 서 봐' 하더라. 제가 너무 해맑게 긍정의 힘으로 가야겠다 싶어서 '못생긴 X 갑니다' 하면서 갔다"고 당시를 생생히 전했다.
'저 X봐라' 했다는 감독의 말을 따라한 그는 "그런데 끝나고 사과하셨다. 포미닛인 줄 몰랐다더라. 신인 배우인줄 알고 담력 키우려고 그렇게 말했다더라"고 털어놨다.
황보라는 경악하며 "지금 같으면 큰일날 일이다"라면서도 "너도 대단하다. '못생긴 X 갑니다'라니"라며 남지현의 단단함에 혀를 내둘렀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황보라 보라이어티 채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