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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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 '피로 물든' 결혼식 비화 "턱시도 위로 피가 뚝뚝, 코뼈 보여" (아빠하고)

기사입력 2026.03.03 10:08 / 기사수정 2026.03.03 10:08

정연주 기자
아빠하고 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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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전수경이 결혼식 당일 발생한 '아찔한' 사고를 공개한다. 

4일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이하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전수경이 출연해 결혼식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전수경은 97세 나이가 무색한 ‘슈퍼 동안’ 아버지와의 일상과 미국인 남편 에릭 스완슨을 공개한다. 

전수경은 갑상선암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때, 친구의 소개로 남편을 만나게 됐다고 밝힌다. 

에릭은 유명 호텔의 총지배인으로 무려 16년간 일했고, 현재는 대만에서 총지배인으로 일하고 있어 전수경과는 ‘롱디부부’로 살고 있다. 

전수경은 “은퇴하고 같이 지냈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나이가 들어도 일을 하면 건강하니까 두 가지 마음이 다 든다”고 밝힌다.

이에 한혜진이 “밖으로 나가줘야 한다”라며 격하게 공감하자, 전현무는 “누가 잘 안 나가냐”라며 일침을 놓았다. 

그러자 한혜진은 깊은 한숨 후 “저희 남편은 아직 은퇴를 못했다. 자꾸 좀 나가줘야 한다”며 열일하는 남편 기성용을 격하게 응원해 웃음을 자아낸다. 

아빠하고 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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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수경은 에릭과의 ‘피로 물든(?)’ 결혼식 비화를 전해 전현무,한혜진,현주엽,수빈을 놀라게 한다. 

결혼식을 3시간 앞둔 전수경과 에릭이 리무진을 타고 결혼식장으로 향하던 중 교통사고가 났고, 그 충격으로 전수경이 튕겨 나갔다. 

이 때 에릭은 아내를 잡아주다 얼굴을 상단에 부딪히며 코뼈가 부러졌다.

 전수경은 “턱시도 위로 피가 뚝뚝 떨어지고, 콧등의 뼈가 보였다”며 당시의 심각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예식을 이 상태로 할 수 있나 했는데, 저희 남편이 희생을 딱 하더라”라며 응급처치 후 예식을 진행한 남편 덕분에 결혼식을 이어갈 수 있었다는 아찔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사위의 희생 덕분에 전수경의 아버지는 행복하게 딸의 결혼식을 즐겼고, ‘사위 바라기’가 됐다.

사위가 그리운 아버지를 위해, 전수경은 남편 에릭과 아버지의 영상 통화 자리를 마련한다. 

에릭을 보자마자 전수경의 아버지는 인사도 하기 전에 냅다 “땡큐 베르마치”라고 외쳐 딸 전수경과 사위를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전수경과 에릭의 이야기는 4일 오후 10시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공개된다.

사진 = TV CHOSUN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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