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2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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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세션 박승일, 위독한 母 위해 '엄마' 열창…"활동하는 것 알아주셨으면" (1등들)[종합]

기사입력 2026.03.01 22:36 / 기사수정 2026.03.01 22:36

장주원 기자
사진= MBC '1등들'
사진= MBC '1등들'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그룹 울랄라세션이 멤버 박승일의 어머니를 위해 준비한 무대를 선보였다.

1일 방송된 MBC '1등들'에서는 오직 단 한 명만 가질 수 있는 '맞짱전' 1등 트로피와 '끝장전' 진출권을 두고 벌이는 치열한 사투가 펼쳐졌다. 

이번 '맞짱전' 대진은 2등 허각에 의해 '집안 싸움'으로 구성됐다.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허각, 울랄라세션과 '보이스 코리아' 출신 이예준, 손승연이 1:1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허각은 야다의 '진혼'을 선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 MBC '1등들'
사진= MBC '1등들'


이어 허각의 '집안 싸움' 대진 상대인 울랄라세션은 RA.D의 '엄마'를 선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울랄라세션 멤버인 박승일은 "여태까지 무대 서면서 가장 많이 떨었던 무대인 것 같다. 이 곡만큼은 완벽하게 부르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고백하며 무대를 시작했다.

앞서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미던 울랄라세션이 차분한 복장, 차분한 포즈로 무대를 시작하자 '1등들' 심사위원들은 수근거리기 시작했다. 붐은 "내가 볼 때 오늘 뭔가 무게감 있는 무대를 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 MBC '1등들'
사진= MBC '1등들'


그렇게 '엄마' 무대를 시작한 울랄라세션은 울림 있는 무대를 선사하며 패널 허성태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허성태는 "저 진짜 펑펑 울었다"며 어머니를 떠오르게 만드는 뭉클한 무대에 결국 오열했다고 밝혔다.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울랄라세션은 허각과 대결한 심경에 대해 "이왕 어디선가 마주칠 거라면 지금 세게 부딪혀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고, 허각은 "선곡이 '엄마'라는 걸 알았다면 아마 부르지 않았을 거다"고 황당해했다.

사진= MBC '1등들'
사진= MBC '1등들'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발라드를 선곡한 울랄라세션. 멤버 김명훈은 "우리 리더 형의 어머니께서 좀 많이 안 좋은 상황에 계신다. 제가 아는 형은 살갑게 못 했던 투박한 아들인데, '이 무대로 진짜 시원하게 '엄마'라고 세게 불러 보고 싶다'고 해서 이 곡을 선곡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사진= MBC '1등들'
사진= MBC '1등들'


박승일은 "저희 어머님께서 몸이 안 좋으시기 때문에 집에서 온전히 TV만 보신다. 저희 아버님께서 직접 전화를 걸어 주시지 않으면 전화를 하지 못하는 상태인데, 이 무대를 어머님이 보시면 '아직 우리 아들이 활동하고 있구나. 정말 다행이다' 그거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덧붙여 박승일은 "어머님이 말씀을 잘 못하신다. 근데 마지막으로 어머님이 저한테 '밥이라도 먹고 갔으면 좋겠다'는 말 한마디에 '이 노래를 어머님께 불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노래를 선곡하게 된 이유를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사진= MBC '1등들'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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