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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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속도면 천만 간다"…'왕사남' 766만 돌파, 삼일절 연휴 800만 유력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3.01 09:13 / 기사수정 2026.03.01 09:13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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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766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고지를 향한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24일 만에 700만을 넘긴 가파른 상승세 속에, 삼일절 연휴를 기점으로 800만 돌파 가능성까지 점쳐지면서 극장가에 모처럼 '천만 기대작'이 등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의 누적 관객수는 766만 7228명이다. 

지난해(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제외)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천만 영화’가 나오지 않았던 상황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장항준 감독)'는 27일 누적관객수 7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4일 개봉 후 24일 만의 쾌거다.

지난해 국내 박스오피스 전체 1위를 기록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 30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2005년 사극 열풍을 일으킨 영화 '왕의 남자'(2005)의 700만 돌파 속도인 33일보다도 훨씬 빠른 속도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쇼박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쇼박스


평일에도 20만∼30만가량의 관객들 극장을 찾고 있는 가운데, 주말부터 삼일절 대체휴일(3월 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연휴에 800만 관객 조기 달성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배급사 쇼박스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감독과 배우들의 700만 돌파 기념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면서 "팀 '왕사남'을 향한 끝없는 흥행 열기 덕분에 더 이상 외롭지 않을 1457년의 이야기"라는 자축 메시지와 함께 "축 700만 돌파 '왕과 사는 남자' 700만 관객 여러분. 많은 사랑 주셔서 여러분들 덕분에 흥행으로 갑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감사 인사를 남겼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유해진과 박지훈이 주연을 맡았다. 폐위된 단종 이홍위(박지훈 분)가 강원도 영월 유배지 청령포에서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와 마을 사람들과 함께 생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를 그린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이후 입소문을 바탕으로 꾸준한 관객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휴 기간 흥행 탄력이 더해질 경우 800만 돌파는 물론, 침체된 극장가에 오랜만에 '천만 영화' 탄생 가능성까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쇼박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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