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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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美 역사도 갈아치웠다…마이애미 3-0 완파+LAFC MLS 신기록 달성→개막전 9연승 질주

기사입력 2026.02.22 19:25 / 기사수정 2026.02.22 19:2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역사를 새로 썼다. LAFC가 리그 최고의 개막전 연승 구단이 됐다. 

MLS 커뮤니케이션 계정은 22일(한국시간) LAFC가 인터 마이애미를 이기며 리그 역사상 최고 기록인 개막전 9연승을 달성했다고 알렸다. 

손흥민의 소속팀 LAFC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콜리세움에서 열린 인터 마이애미와의 2026 MLS 개막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MLS 개막전에 처음 출전한 손흥민은 슈퍼스타 메시와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며 7만5673명의 관중 앞에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손흥민은 앞서 18일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에서 열린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2026 북중미카리브해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원정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한 데 이어 이 경기 도움을 기록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다. 



전반 38분 상대 로드리고 데폴의 실수로 공을 뻇은 LAFC는 손흥민에게 공이 연결됐다. 손흥민은 침착하게 돌아서서 쇄도하는 다비드 마르티네스에게 연결했다. 마르티네스는 침착한 왼발 슛으로 선제 결승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첫 도움을 기록했다. 

줄곧 LAFC의 역습에서 날카로운 상황이 나오며 리드를 벌렸다. 후반 28분엔 티모시 틸먼의 롱패스를 드니 부앙가가 뒷공간 침투로 얻으려 했다. 상대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부앙가는 머리로 툭 쳐 골키퍼를 제친 뒤 침착한 슛으로 두 번쨰 골을 완성했다. 

손흥민은 후반 43분 나단 오르다스로 교체됐다. 손흥민은 교체 사인에 아쉬운 표정을 지어보였지만, 이후 담담히 교체를 받아들였다. 



오르다스는 추가시간인 후반 49분 부앙가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중앙에서 마무리하면서 쐐기 골을 완성했다. 

LAFC는 이 승리로 무려 개막전 9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2018년 창단해 리그에 참가한 LAFC는 개막전에서 전승을 거두는 신기록을 세우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더욱이 손흥민이 지난해 여름 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2650만달러(약 383억원)를 기록하며 LAFC로 이적해 역사를 쓴 가운데 이번 개막전 기록으로 두 번째 리그 역사를 갈아 치웠다. 



더군다나 이번 개막전은 리그 역대 개막전 최다 관중을 자랑했다. 손흥민과 메시의 맞대결을 위해 사무국이 2만여석의 BMO 스타디움이 아닌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7만7500석 규모의 LA콜리세움을 대관해 빅매치를 준비했다. 

거의 매진에 가까운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두 선수의 스타 파워를 실감했다. 



사진=연합뉴스 / MLS / CBS 골라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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