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한국계 투수 라일리 준영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부상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갈 수 없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부상으로 인해 WBC 참가가 어려워진 오브라이언을 대체할 선수로 김택연(두산 베어스)을 확정하고 WBC 조직위에 선수 교체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브라이언은 지난 15일 불펜투구를 소화하던 중 오른쪽 종아리 통증으로 투구 일정을 중단했다. 그는 18일 "어제보다 오늘 상태가 나아졌다. 길게 가지 않길 바란다"며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결국 WBC 출전이 불발됐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문동주, 최재훈(이상 한화 이글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에 이어 오브라이언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류지현 대표팀 감독의 고민은 더 깊어졌다.
한편 김택연은 지난해 11월 2026 WBC 대비 평가전 '2025 K-BASEBALL SERIES(K-베이스볼 시리즈)'에 출전한 바 있다. 호주 시드니에서 1차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 중인 김택연은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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