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선영.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모발이식을 고백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에는 '피부과에 차 한대 값 태움. 돈 절대 안 아까운 피부과 시술 추천 !! 망한 시술썰ㅠ 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안선영은 "이 얘기 어디서 아무한테도 한 적 없다. 우리 엄마도, 남편도 모를 것 같다"며 2013년 모발이식을 받았던 일화를 꺼냈다.

안선영 채널 캡처.
안선영은 "원래도 이마가 좀 짱구라서 얼굴을 작아보이게 하고 싶더라. 웨딩드레스 입을 때 쪽머리하지 않냐. 원래는 방송할 때 흑채 같은 걸 계속 칠했다. 근데 이게 야외 나가서 땀을 흘리면 엘비스 프레슬리처럼 검정 물이 내려온다. 이렇게 10년을 하니까 빨리 (모발이식을) 하고 싶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 녹화를 하는데 모발이식을 대한민국에서 제일 많이 했다는 의사 원장님이 나온 거다. 원장님이 모발이식을 하고 일주일이면 아무도 모른다고 하더라"라며 "보통 헤어라인은 뒤로 갈수록 두꺼워져야 정상이다. 현재의 3세대 기술은 비슷한 머리카락 모발을 하나하나 심는데, 제가 할 때는 1세대라 모내기판처럼 뜯어서 뭉텅뭉텅 넣었다. 뒤통수에 있던 머리카락이 갑자기 이마로 나오니까 애들이 체모처럼 나더라"라고 설명했다.

안선영 채널 캡처.
또한 "갑자기 겨털이 이마에서 났다. 다음 달에 웨딩 촬영이고 100일 후면 결혼식을 하는데 아무리 드라이나 매직을 해도 머리카락이 용수철처럼 나서 감당이 안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안선영은 "알고 보니 원장님이 시술을 많이 하긴 했는데 다 남자분들만 했다고 하더라. 저는 저대로 뒤통수를 뜯어놨으니까 두통이 1년 갔다. 결국은 피부과 가서 다시 돈을 내고 레이저 제모를 했다. 제가 하지 말라는 건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