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9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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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긴급 기자회견 목적=뉴진스 가족 폭로였다 "주가 시세조종에 이용"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01.28 13:16 / 기사수정 2026.01.28 13:54

민희진 법률대리인 김선웅 변호사
민희진 법률대리인 김선웅 변호사


(엑스포츠뉴스 종각, 명희숙 기자) 민희진 전 대표 측이 ‘뉴진스 탬퍼링’ 의혹 배경에 뉴진스 멤버의 가족이 관여돼 있다고 주장했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지암 김선웅 변호사는 28일 오후 서울 종각 교원종각빌딩 챌린지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민희진은 최종 불참했다. 이유에 대해 김 변호사는 “뉴진스 가족들과의 문제가 있는 부분들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 부분들에 대해 말하기가 어렵다. 최근 가족 관계 관련 이야기를 듣고 상당한 충격을 받은 게 있다. 그 때문에 나오기 어렵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민희진 측은 “탬퍼링에서는 전혀 책임이 없다. 오히려 주식시장 교란 세력에 이용됐다”며 “멤버 중 한 명의 가족이 연관돼 있다. 그래서 그때 당시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했다. 최근 여러 가지 사건을 계기로 기자회견을 마련하게 됐다”고 했다.

김 변호사는 “민 대표와 하이브 간 주주 관련 소송에서도 멤버들 가족을 이용하려는 시도들이 나오고 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최소한의 입장을 밝힐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다”며 “민희진의 뉴진스 빼가기 탬퍼링이 주식시장 공모 세력이 민 전 대표와 뉴진스 멤버들을 이용해 그 사람들의 이익을 챙기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됐다는 증거까지 발견해 기자회견을 마련했다”고 뉴진스 멤버 관련 폭로를 해 파장을 예고했다.

뉴진스/엑스포츠뉴스DB
뉴진스/엑스포츠뉴스DB


한편 뉴진스 다섯 멤버는 재작년 11월 신뢰 파탄을 이유로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지만, 지난해 10월 법원은 이들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2029년 7월 31일까지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유효하다고 판결했다.

이후 멤버 해린, 혜인은 가장 먼저 복귀했고, 하니도 어도어로 돌아왔다. 민지는 현재 어도어와 대화를 나누는 중이다. 반면 어도어는 다니엘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팀에서 퇴출했다. 어도어는 다니엘과 다니엘 가족 1인,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43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및 위약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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