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근.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임성근 셰프가 음주운전 등 전과 이력으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또 한 번 방송에서 편집된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측 관계자는 23일 엑스포츠뉴스에 "제작진은 최근 불거진 논란을 고려해서 오는 26일 방송분에 개그우먼 홍윤화 씨와 함께 등장하는 임성근 셰프 VCR 내용을 재편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방송분의 주인공인 홍윤화 씨와 '동상이몽2'를 아껴주시는 시청자 분들에게 피해와 불편함을 드리지 않는 선에서 임성근 셰프의 분량을 최대한 삭제해 홍윤화 씨의 진솔한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임성근의 음주운전 이력이 밝혀지자 MBC '놀면 뭐하니?', JTBC '아는 형님', KBS 2TV '편스토랑'은 예정된 녹화를 취소했다. 이미 녹화를 마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해당 분량을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장도연이 진행하는 웹예능 '살롱드립' 역시 촬영을 끝마쳤으나 공개가 무산됐다.
한편, 임성근은 지난 18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음주운전 전력이 세 차례 있었다고 직접 고백해 파장을 일으켰다. 하지만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추가 음주운전 이력이 드러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임성근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최근 과한 사랑을 받게 되면서 과거의 잘못을 묻어둔 채 활동하는 것이 저를 믿어주시는 여러분께 기만이자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더 늦기 전에 제 입으로 이 사실을 고백하고 사과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판단하여 이 글을 올리게 됐다"고 고개 숙인 바 있다.
사진=넷플릭스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