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8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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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현, F3 레이싱 현실 고백…"출전비만 경차 한 대, 벌금 1억까지도" (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6.01.18 00:01 / 기사수정 2026.01.18 00:01

이승민 기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국내 유일 FIA 포뮬러3 드라이버로 활약 중인 레이서 신우현이 레이싱 세계의 냉혹한 현실을 솔직하게 전했다.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는 범현대가 집안 출신으로 알려진 신우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해 보이는 레이싱의 현실과 막대한 비용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 신우현은 포뮬러 레이싱의 수익 구조에 대한 질문을 받자 현실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그는 "F1에서 우승하면 팀 상금이 수천억 원에 이르고, 드라이버 연봉도 엄청나다는 얘기가 있지만 실제로 돈을 받고 안정적으로 뛰는 단계는 F1이 거의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어 "F3나 F2도 상금이 있긴 하지만 많아야 200만 원에서 300만 원 수준"이라며 "지금은 수익을 기대하는 단계라기보다는 F1을 목표로 버텨야 하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레이싱에 드는 비용 역시 만만치 않았다. 신우현은 "계약상 정확한 금액을 말씀드릴 수는 없다. 그래도 대회 한 번 출전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경차 한 대 값 정도 된다"며 "스폰서를 통해 일부 충당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지출이 훨씬 많은 구조"라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가 "벌 생각은 거의 못 하는 구조 아니냐"고 묻자, 신우현은 "맞다. 오로지 F1을 바라보고 가는 길"이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비용 부담은 출전비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신우현은 레이싱계의 엄격한 규정도 언급하며 "돈이 많이 들어가는 만큼 벌금도 상상을 초월한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팀 라디오가 중계되기 때문에 욕설 한 번만 해도 수천만 원, 많게는 1억 원 가까운 벌금을 물 수 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여기에 더해 "시합장에 지각하는 것만으로도 바로 벌금이 부과되는데, 그 금액이 300만 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버는 것보다 나가는 돈이 훨씬 많겠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MBC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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