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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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 백업 왔다!…LAFC, MLS 경험 풍부 FW 보이드 전격 영입

기사입력 2026.01.15 10:51 / 기사수정 2026.01.15 10:51

이우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소속팀인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가 공격진 보강에 나섰다.

구단은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LAFC는 뉴질랜드 태생 공격수 타일러 보이드를 웨이버를 통해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LAFC는 "보이드는 MLS와 국제 무대에서 두루 경험을 쌓은 공격 자원으로, 팀에 즉각적인 뎁스(선수층 강화)와 유연성을 제공할 선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계약은 2026시즌까지 유효하며, 2027시즌까지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보이드는 지난 두 시즌간 내슈빌 SC 소속으로 MLS 무대를 누볐다. 그는 내슈빌에서 리그 경기와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등 다양한 대회에 꾸준히 출전하며 측면과 최전방 공격을 오가는 역할을 수행했다. 



구단은 "보이드는 공격적인 움직임과 전술 이해도가 뛰어난 선수"라며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존 토링턴 LAFC 공동 구단주는 공식 입장을 통해 "보이드는 클럽 팀과 국가대표 레벨에서 경쟁을 경험한 선수"라며 "그의 경험과 멘털리티는 우리가 시즌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영입은 LAFC 공격진의 무게감을 더욱 키운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팀 내 최고의 스타인 손흥민과의 조합 가능성이 자연스럽게 거론된다.

손흥민은 2025시즌 후반기 LAFC에 합류한 이후 곧바로 팀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며 MLS 무대에 성공적으로 적응했다. 



13경기 만에 12골 3도움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기존 팀의 주포였던 드니 부앙가와 찰떡 호흡으로 '흥부 듀오'를 결성하며 MLS 최고의 공격 듀오로 이름을 날렸고, 서부 콘퍼런스 중하위권에서 경쟁하던 LAFC를 상위권으로 끌어올려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다.

데뷔골이었던 FC 댈러스전 프리킥 득점은 MLS 올해의 골로 선정됐으며 후반기 활약만으로 MLS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경기장 안에서의 활약상 뿐 아니라 관중 동원, 유니폼 판매 등 전방위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것으로 현지 언론을 통해 반복적으로 언급됐다.



이렇듯 손흥민은 유럽 무대에서 검증된 결정력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LAFC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는데, 새롭게 팀에 합류하게 된 보이드는 측면과 연계 플레이에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된다.

현지에서는 보이드의 합류가 "손흥민을 중심으로 한 공격 전술에 선택지를 더해줄 카드"라는 분석도 나온다. 보이드가 넓은 활동량과 압박 능력으로 공간을 만들어줄 경우, 손흥민의 침투와 마무리 능력이 더욱 살아날 수 있다는 기대다.



LAFC는 "보이드는 즉시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며 "새 시즌을 앞두고 공격진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을 축으로 한 LAFC의 공격 라인에 보이드가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그리고 두 선수가 그라운드 위에서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에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LAFC / 내슈빌 SC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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