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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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저격' 박봄, SNS 댓글 폭주→3시간 만 조용히 '삭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3.03 17:25 / 기사수정 2026.03.03 17:25

박봄-산다라박.
박봄-산다라박.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박봄이 2NE1(투애니원) 멤버 산다라박을 저격한 게시글 댓글창이 폭주한 가운데, 해당 글이 삭제됐다.

3일 박봄은 개인 계정에 과거 약물 누명 사태를 떠올리게 하는 의문의 손편지를 게재했다. 손편지를 통해 박봄은 자신이 ADD(주의력결핍증) 환자라고 밝혔으며 "그건 마약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산다라박이 마약으로 걸려서 그걸 커버하기 위해 박봄을 마약쟁이로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동시에 과거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테디, 이채린(씨엘 본명) 등을 언급해 파장을 키웠다. 

앞서 박봄이 지난 2010년 국제우편을 통해 마약류로 분류되는 암페타민이 함유된 애더럴을 한국으로 배송한 사실이 2014년 6월 밝혀졌다. 애더럴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치료 등에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당시 검찰은 치료 목적임을 확인한 후 입건유예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박봄.
박봄.


박봄의 SNS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박봄은 2024년 9월부터 이민호를 '내 남편'이라고 칭하며 이른바 '셀프 열애설'을 제기했고, 지난해 10월에는 YG엔터테인먼트가 수익을 정당하게 지급하지 않았다며 그 금액이 '64772e조원'이라고 주장해 의문을 낳았다.

현재 박봄은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당시 소속사 측은 "박봄은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로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회복을 위한 치료와 휴식이 절실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2NE1 완전체 활동에도 몇 차례 불참한 바 있다. 

의문의 손편지가 게재된 게시물은 업로드 3시간도 채 되지 않은 시각 댓글이 5천개를 돌파했다. 하지만 박봄의 돌발 행보에도 댓글창에는 그를 비난하기보다는 회복을 바라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2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오랜 시간 대중과 함께해 온 만큼, 건강하게 다시 무대에 서길 바라는 염원이 댓글창을 채우는 분위기다. 

누리꾼들은  "언니 괜찮아요?", "예전부터 지금까지 늘 언니를 진심으로 응원해요", "절대 혼자가 아니에요", "늘 언니 목소리로 위로받고 있어요", "악플러들의 말에 상처받지 마세요", "언제든 건강하게 돌아올 모습을 기대합니다", "다시 건강해졌으면 좋겠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박봄이 산다라박을 저격하는 글을 올린 지 약 3시간이 지난 현재(3일 오후 5시)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봄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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