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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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와' 천위페이, 안세영에 감동 답글!…"안세영 걱정 고마워, 어깨가 좋지 않은데 빨리 돌아올게" 공식입장→코트 밖 우정 미쳤다

기사입력 2026.01.10 22:06 / 기사수정 2026.01.10 22:39

안세영은 10일 천위페이와 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준결승을 치르기로 했으나 경기 자체가 사라졌다. 안세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천위페이 선수, 부상 때문에 경기를 기권하게 됐다는 소식을 들어 너무 아쉽습니다. 저와 그리고 팬분들 모두 선수와의 경기를 무척 고대하고 있었기에 더 속상하게 느껴집니다'라면서 '하지만 무엇보다도 회복이 우선이죠'라고 했다. 이에 천위페이도 답장하면서 어깨부상임을 알렸다. 천위페이 SNS
안세영은 10일 천위페이와 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준결승을 치르기로 했으나 경기 자체가 사라졌다. 안세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천위페이 선수, 부상 때문에 경기를 기권하게 됐다는 소식을 들어 너무 아쉽습니다. 저와 그리고 팬분들 모두 선수와의 경기를 무척 고대하고 있었기에 더 속상하게 느껴집니다'라면서 '하지만 무엇보다도 회복이 우선이죠'라고 했다. 이에 천위페이도 답장하면서 어깨부상임을 알렸다. 천위페이 SNS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라이벌 천위페이(중국·세계랭킹 4위)의 부상을 걱정하는 글을 남긴 가운데, 천위페이 역시 답글을 남기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안세영은 10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와 맞대결할 예정이었으나, 천위페이가 부상을 이유로 돌연 기권을 선언하면서 경기를 치르지 않고 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11일 오후 1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와 우승컵을 다툰다.

안세영과 천위페이는 통산 전적 14승 14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지난해 안세영은 73승 4패를 기록했는데 천위페이는 유일하게 안세영을 두 번 이겼다. 둘은 배드민턴 여자단식의 '엘 클라시코'라고 불릴 정도로 엄청난 경쟁 구도를 이루고 있다. 당연히 이번 맞대결은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천위페이가 어깨 부상 여파로 대회에서 물러나면서 두 선수의 새해 첫 맞대결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홈페이지는 9일 밤 천위페이의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단식 준결승 기권을 공식 발표했다. 안세영은 10일 오전 11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천위페이와 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준결승을 치르기로 했으나 경기 자체가 사라졌다. 안세영은 하루를 푹 쉰 뒤 11일 세계랭킹 2위 왕즈이와 2년 연속 결승에서 격돌한다. 안세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천위페이 선수, 부상 때문에 경기를 기권하게 됐다는 소식을 들어 너무 아쉽습니다. 저와 그리고 팬분들 모두 선수와의 경기를 무척 고대하고 있었기에 더 속상하게 느껴집니다'라면서 '하지만 무엇보다도 회복이 우선이죠'라고 했다. 연합뉴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홈페이지는 9일 밤 천위페이의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단식 준결승 기권을 공식 발표했다. 안세영은 10일 오전 11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천위페이와 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준결승을 치르기로 했으나 경기 자체가 사라졌다. 안세영은 하루를 푹 쉰 뒤 11일 세계랭킹 2위 왕즈이와 2년 연속 결승에서 격돌한다. 안세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천위페이 선수, 부상 때문에 경기를 기권하게 됐다는 소식을 들어 너무 아쉽습니다. 저와 그리고 팬분들 모두 선수와의 경기를 무척 고대하고 있었기에 더 속상하게 느껴집니다'라면서 '하지만 무엇보다도 회복이 우선이죠'라고 했다. 연합뉴스


중국 언론에서는 지난해부터 무리한 일정을 소화한 천위페이의 부상이 재발해 기권한 것으로 진단했다.

이번 대회에선 여자단식 선수들의 기권이 속출하고 있다. 세계 10위 심유진(한국)이 1회전에서 미야자키 도모카(일본·세계 3위)와 경기하다가 발목 부상으로 중도 기권하더니 세계 5위 한웨(중국)도 16강전 앞두고 수건을 던졌다. 세계 3위이자 지난해 세계선수권 챔피언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도 8강전 첫 게임을 내준 뒤 중도 포기를 선언했다.

천위페이는 부상이 잦은 게 흠인데 이번에도 어딘가를 다친 것 아니냐는 뜻이었다. 안세영에게 완전하지 않은 몸 상태로 나서면 이기기 힘들기 때문에 미리 단념한 것으로 간주했다.
 
이런 상황에서 안세영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천위페이의 부상을 걱정하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과거 천위페이와 경기 후 네트 넘어로 악수를 나누는 사진과 함께 "천위페이 선수, 부상 때문에 경기를 기권하게 됐다는 소식을 들어 너무 아쉽습니다. 저와 그리고 팬들 모두 선수와 경기를 무척 고대하고 있었기에 더 속상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회복이 우선이죠. 얼른 회복해서 다시 코트에서 같이 뛸 순간을 기다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코트 안에선 처절한 승부를 이어가는 라이벌이지만 코트 밖에선 서로를 걱정하는 동업자의 마음이 안세영에게 잘 드러났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홈페이지는 9일 밤 천위페이의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단식 준결승 기권을 공식 발표했다. 안세영은 10일 오전 11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천위페이와 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준결승을 치르기로 했으나 경기 자체가 사라졌다. 안세영은 하루를 푹 쉰 뒤 11일 세계랭킹 2위 왕즈이와 2년 연속 결승에서 격돌한다. 안세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천위페이 선수, 부상 때문에 경기를 기권하게 됐다는 소식을 들어 너무 아쉽습니다. 저와 그리고 팬분들 모두 선수와의 경기를 무척 고대하고 있었기에 더 속상하게 느껴집니다'라면서 '하지만 무엇보다도 회복이 우선이죠'라고 했다. 연합뉴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홈페이지는 9일 밤 천위페이의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단식 준결승 기권을 공식 발표했다. 안세영은 10일 오전 11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천위페이와 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준결승을 치르기로 했으나 경기 자체가 사라졌다. 안세영은 하루를 푹 쉰 뒤 11일 세계랭킹 2위 왕즈이와 2년 연속 결승에서 격돌한다. 안세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천위페이 선수, 부상 때문에 경기를 기권하게 됐다는 소식을 들어 너무 아쉽습니다. 저와 그리고 팬분들 모두 선수와의 경기를 무척 고대하고 있었기에 더 속상하게 느껴집니다'라면서 '하지만 무엇보다도 회복이 우선이죠'라고 했다. 연합뉴스


이에 천위페이도 안세영의 스토리를 공유하며 직접 답글을 남겼다.

천위페이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걱정해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최근 어깨 상태가 조금 좋지 않았어요. 최대한 빨리 돌아와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라는 글을 남겼다.

천위페이의 갑작스런 부상을 놓고 중국에서도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지난해 11월 중국 전국체욱대회에서 다진 발바닥 부상 같다는 관측이 나왔으나 천위페이는 어깨 부상임을 알렸다.

배드민턴에 죽구 사는 말레이시아 언론도 실망하긴 마찬가지다.

말레이시아 매체 '뉴 스트레이트 타임즈'는 지난 9일 둘의 맞대결이 확정되자 "말레이시아에서 펼쳐지는 거인들의 충돌"이라며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안세영과 천위페이, 두 거인이 맞붙는 경기가 현지 팬들에게 큰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조명했다.

특히 매체는 "천위페이는 여전히 안세영을 흔들 수 있는 몇 안 되는 선수"라며 지난해 안세영이 거둔 4패 중 2패를 천위페이가 안겼다는 점에 주목, 천위페이가 안세영을 이길 수 있는 안세영의 호적수라고 소개했다.

천위페이도 세계랭킹 7위 라차녹 인타논(태국)을 꺾은 뒤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8~9점의 컨디션을 보여준다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면서 "난 지난해 안세영을 두 번 이겼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홈페이지는 9일 밤 천위페이의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단식 준결승 기권을 공식 발표했다. 안세영은 10일 오전 11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천위페이와 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준결승을 치르기로 했으나 경기 자체가 사라졌다. 안세영은 하루를 푹 쉰 뒤 11일 세계랭킹 2위 왕즈이와 2년 연속 결승에서 격돌한다. 안세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천위페이 선수, 부상 때문에 경기를 기권하게 됐다는 소식을 들어 너무 아쉽습니다. 저와 그리고 팬분들 모두 선수와의 경기를 무척 고대하고 있었기에 더 속상하게 느껴집니다'라면서 '하지만 무엇보다도 회복이 우선이죠'라고 했다. 천위페이 SNS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홈페이지는 9일 밤 천위페이의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단식 준결승 기권을 공식 발표했다. 안세영은 10일 오전 11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천위페이와 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준결승을 치르기로 했으나 경기 자체가 사라졌다. 안세영은 하루를 푹 쉰 뒤 11일 세계랭킹 2위 왕즈이와 2년 연속 결승에서 격돌한다. 안세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천위페이 선수, 부상 때문에 경기를 기권하게 됐다는 소식을 들어 너무 아쉽습니다. 저와 그리고 팬분들 모두 선수와의 경기를 무척 고대하고 있었기에 더 속상하게 느껴집니다'라면서 '하지만 무엇보다도 회복이 우선이죠'라고 했다. 천위페이 SNS


그렇게 안세영 누르고 싶은 강한 의지를 드러냈는데 갑자기 기권했고, 천위페이가 안세영에게 답례하는 과정에서 어깨 부상이란 점이 드러났다.

이제 안세영은 지난해 8전 전승을 챙긴 왕즈이와의 리턴 매치를 준비하게 됐다. 왕즈이는 준결승에서 올림픽 두 차례 메달 획득에 빛나는 푸살라 신두(인도·세계랭킹 18위)를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안세영은 왕즈이와 결승에서도 승리할 경우 말레이시아 오픈 3연패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홈페이지는 9일 밤 천위페이의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단식 준결승 기권을 공식 발표했다. 안세영은 10일 오전 11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천위페이와 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준결승을 치르기로 했으나 경기 자체가 사라졌다. 안세영은 하루를 푹 쉰 뒤 11일 세계랭킹 2위 왕즈이와 2년 연속 결승에서 격돌한다. 안세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천위페이 선수, 부상 때문에 경기를 기권하게 됐다는 소식을 들어 너무 아쉽습니다. 저와 그리고 팬분들 모두 선수와의 경기를 무척 고대하고 있었기에 더 속상하게 느껴집니다'라면서 '하지만 무엇보다도 회복이 우선이죠'라고 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홈페이지는 9일 밤 천위페이의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단식 준결승 기권을 공식 발표했다. 안세영은 10일 오전 11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악시아타 아레나에서 천위페이와 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준결승을 치르기로 했으나 경기 자체가 사라졌다. 안세영은 하루를 푹 쉰 뒤 11일 세계랭킹 2위 왕즈이와 2년 연속 결승에서 격돌한다. 안세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천위페이 선수, 부상 때문에 경기를 기권하게 됐다는 소식을 들어 너무 아쉽습니다. 저와 그리고 팬분들 모두 선수와의 경기를 무척 고대하고 있었기에 더 속상하게 느껴집니다'라면서 '하지만 무엇보다도 회복이 우선이죠'라고 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사진=천위페이 인스타그램 캡처 / 연합뉴스 / 대한배드민턴협회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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