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한국 UFC 팬들에게는 '으어햄', '불합리한 왼손' 등 다양한 별명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가 새해를 맞아 자신의 새로운 연인을 공개했다.
그런데 그 대상이 화제다.
페레이라의 새로운 데이트 상대는 바로 UFC의 여성 플라이급 파이터 트레이시 코르테즈였다.
페레이라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포르투갈어로 "새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게시물을 올렸다.
평소 경기 외적인 개인사를 거의 드러내지 않던 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번 사진은 여러모로 화제를 일으켰다.
사진 속에서 페레이라는 UFC 플라이급 코르테즈의 뒤에 서서 허리를 감싸 안고 있는 모습이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코르테즈의 추가 게시물로 더욱 명확해졌다. 코르테즈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페레이라와 키스하는 사진을 공유하며 연인 관계임을 사실상 확인했다.
이 소식은 새해를 맞아 다양한 이슈가 쏟아진 MMA 팬들 사이에서도 적잖은 화제를 모았다.
UFC 팬들은 새로운 '파워 커플'의 탄생에 많은 관심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페레이라는 현재 경기 일정과 관련해서는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열린 UFC 320에서 마고메드 안칼라예프를 상대로 80초 만에 KO 승리를 거두며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되찾았다. 이는 같은 해 초 UFC 313에서 판정패를 당했던 결과를 설욕한 경기였다.
이후 페레이라는 UFC 아이콘 존 존스와의 대결, 그리고 백악관에서 열리는 상징적인 대회 출전에 대한 의지를 여러 차례 드러냈다.
하지만 최근 그의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페레이라는 최근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백악관 경기는 불가능한 것 같다!!!"라는 글을 남기며 출전이 무산됐음을 암시했다.
현재 그는 안칼라예프와의 경기에서 생긴 발 골절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상이 원인인지, 혹은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결국 그의 다음 행보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사진=WestTillDeath X / SNS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