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9 10:47
연예

'권정열♥' 김윤주, 소속가수들 띄우려고 출연...집까지 최초공개 (사당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12.29 07:15

원민순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권정열 아내' 김윤주가 소속가수들을 띄우고자 '사당귀' 출연에 집까지 최초공개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윤주가 집을 최초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윤주는 소속가수들을 모아놓고 향후 계획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요조는 자신이 앨범을 못 내고 있는 이유에 대해 "적당한 프로듀서를 못 만나서가 아닐까"라고 말하며 박재범을 언급했다.



요조는 김윤주가 "박재범을 붙여주면 앨범이 나오느냐"고 묻자 "박재범을 좋아해 가지고"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김윤주는 "우리한테는 악플도 없다. 무플이다. 우리를 모르니까 그런 거다"라며 12월에 시즌송 프로젝트를 해서 인지도를 높여보자고 했다.

김윤주는 가수들을 데리고 녹음실로 이동했다. 이번 시즌송의 작곡 담당인 장들레는 동심의 크리스마스를 돌려내고 싶어서 칸타타 느낌으로 만들어봤다고 설명했다.

김윤주는 "머니 코드냐"라고 곡이 대중적인 멜로디 전개인지 물어봤다. 장들레는 "머니 코드는 아니지만 국밥 코드다"라고 말했다.

장들레는 곡 설명 중 당이 떨어진다며 간식을 몰래 먹다가 걸리고는 당황했다.



김윤주는 본격적으로 시즌송 녹음 디렉팅에 나섰다. 김윤주는 막내 썬더릴리가 실수를 하자 바로 살벌한 모습을 보였다.

별은 김윤주에게 "막내는 달래면서 해 줘라. 저러다가 다른 회사 알아본다"고 말했다.

김윤주는 시즌송 녹음을 마친 후 소속가수들을 집으로 초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권정열과 결혼한 지 12년차에 접어든 김윤주는 방송에서 집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윤주-권정열의 집은 모던&화이트의 단독주택으로 하얀 벽지에 알록달록한 가구로 포인트 준 주방이 돋보였다.



거실은 따뜻한 느낌의 파스텔 톤으로 꾸며져 있었고 곳곳에 아티스트 부부 다운 악기와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김윤주는 집 인테리어에 대해 "남편과 같이 상의를 했다. 제가 좋아하는 걸로 하기는 했다"고 전했다.

소속가수들은 김윤주의 집에 발을 들이며 권정열의 흔적을 찾기가 어렵자 "형부도 같이 사는 거 맞죠?"라고 물어봐 웃음을 자아냈다.

김윤주는 배달뷔페로 가수들과 식사를 하면서 얘기를 나눴다.

장들레는 그동안 정승환부터 권진아, 올데이프로젝트의 애니까지 노래 레슨을 이어온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윤주는 이번에 '사당귀' 출연을 결심한 이유가 소속가수들 때문이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김윤주는 "우리 아티스트들을 띄우기 위해 방송에 나왔다. 우리 아티스트들이 많은 분들한테 보여졌으면 한다. 들어달라. 좋은 노래가 정말 많다"고 간절히 말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