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8 12:41
연예

김종서, 결국 '절친' 서태지와 뜸해졌다…"요즘 안 만나, 기다리고 있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28 09:06

엑스포츠뉴스DB 서태지, 김종서
엑스포츠뉴스DB 서태지, 김종서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김종서가 서태지의 근황을 전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팟빵] 매불쇼'에는 '넷플릭스 1위 대홍수! 혹평의 쓰나미! (류현경 화답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서태지와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김종서는 활동이 뜸한 서태지를 대신해 그의 근황을 종종 전해왔다.

이날 역시 "요즘도 서태지를 만나느냐"는 질문에 김종서는 "아니"라고 답했고, 갈라진 것 아니냐는 물음에는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 친구(서태지)는 평생을 고뇌하고 있다. 항상 뭐가 없다. 자기 스튜디오에 앉아서 곡 쓴다. 다른 것 없이 오직 음악이라서 저도 다음 작품을 기대하고 있다"며 "그럴 때는 서로 연락 안 한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한때 RC카를 함께 즐기는 취미를 공유하기도 했다. 김종서는 "이제는 가정이 생겼고, 아이도 컸으니 그런 걸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매불쇼' 캡처
유튜브 '매불쇼' 캡처


앞서 서태지는 지난 24일, 약 1년 만에 크리스마스를 맞아 근황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일 년 동안 좋은 일들 많이 만들었나요? 작년과 달리 올해는 모두들 평안하고 차분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있는 것 같다"며 "벌써 2026년이 코앞으로 다가오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이번 일 년도 열심히 살았건만 퐐로들이 바라 마지않는 '좋은 소식'은 전할 수가 없을 것 같아 안타깝다"고 밝혀, 10집 발매 소식이 이번에도 없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알래스카 여행, 드라마 시청 등 소소한 일상을 소개했으며, 9집 앨범의 주인공이었던 엘리와 딸 담이가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는 근황도 전했다.

한편 1972년생으로 만 53세인 서태지는 지난 2013년 16살 연하의 배우 이은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2014년 9집으로 활동한 후 새 앨범 활동은 멈춘 상태며, 2017년 데뷔 25주년 기념 콘서트를 진행한 것을 끝으로 휴식기를 취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매불쇼'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