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순 개인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가수 이상순이 크리스마스를 두고 "그저 보통의 하루"라고 말했다.
24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가수 토마스쿡과 함께하는 '젠지의 음악'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은 12월 24일 수요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진행된 만큼 분위기에 어울리는 음악으로 문을 열었다.
이상순은 케이티 기오르기(Caity Gyorgy)의 'Perfect Time Of Year'를 첫 곡으로 소개하며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고, 내일이 크리스마스"라고 운을 뗐다.
다만 그는 "저한테는 그냥 수요일, 목요일일 뿐"이라며 담담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순은 크리스마스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우리가 크리스마스에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며 "그냥 즐거운 마음을 가지면 그게 크리스마스인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청취자들의 사연도 이어졌다. 한 청취자는 "사장님이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한 시간 일찍 퇴근하자고 했다"며 소소한 행복을 전했고, 이상순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사장님이 중요한 약속이 있으셨던 것 같다"고 공감했다.
사진= 이상순 개인 계정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