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류시원이 아내와 함께 절친 윤정수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윤정수, 원진서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모두가 학수고대하던 윤정수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스타 하객들이 등장한다고 해 시작 전부터 눈길을 끌었다.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이날 윤정수, 원진서 부부의 결혼식 현장은 발 디딜 틈도 없이 하객으로 꽉 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하객 맞이에 들어간 윤정수는 하객으로 등장한 '국민 MC' 강호동과 진하게 끌어안으며 우정을 드러내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 김국진 등 스타 하객들이 연이어 등장했다. 김국진은 "정수가 매번 잘 결정하는 건 아닌데, 간혹 잘 결정한다. 중요한 때는 결정을 잘하는데, 이번 결혼이 그런 것 같다. 재미있게 놀듯이 결혼 생활을 하면 그게 너인 것 같다"며 덕담을 건넸다.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계속해서 등장하던 스타 하객들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류시원이었다. 새신랑 윤정수와 악수하며 축하를 건네던 류시원의 뒤에서 쭈뼛거리던 한 여성은 "제수씨 어디 가요!"라는 윤정수의 물음에 멈춰섰다.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알고 보니 그녀는 류시원의 아내였던 것. 황보라는 "왜 이렇게 예뻐?"라며 류시원 아내의 미모에 감탄했고, 윤정수는 "사람의 얼굴로 이렇게 이야기하면 안 되지만, 저렇게 생겼는데 수학 선생님이다"라며 류시원 아내의 직업을 공개했다.
류시원은 "윤정수 씨... 못 갈 줄 알았는데 정수가 가니까 기분이 너무 좋다. 두 분 영원히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며 새신랑이 된 윤정수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편, 류시원은 지난 2020년 19세 연하 수학 강사와 재혼한 뒤 지난해 12월 둘째 딸을 얻었다.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