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7 02:33
연예

'1568억 주식' 묶인 하이브 방시혁 의장, 집·사무실 압수수색

기사입력 2025.12.19 16:34 / 기사수정 2025.12.19 16:34

조혜진 기자
방시혁
방시혁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이 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일부 투자자들을 속이고 부당이득을 거둔 혐의를 받고 있는 방시혁 의장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금감원 특사경이 지난 17일과 18일 이틀동안 방 의장의 자택과 서울 용산에 있는 하이브 본사 사무실, 공모한 인물들의 자책과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사경은 방 의장과 임원들이 주고받은 이메일, 회의 등을 확보해 상장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방 의장에 대한 수사는 금감원 특사경과 경찰 두 갈래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주식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특정 사모펀드 측에 지분을 팔게 하고, 이후 상장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방 의장이 매각 차익의 30%를 받아 약 1천900억원의 부당이득을 거둔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최근 방 의장이 보유한 하이브 주식 1천568억원 상당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기소 전 추징보전 결정을 받아냈다.

방 의장의 추징보전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하이브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추징보전은 통상적 절차로서 유무죄에 대한 판단이 아니"라며 "조사과정에 성실히 임하고 소명했으며 수사기관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