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체질 아닌 줄 알았는데" 배성재, ♥김다영 향한 깜짝 프로포즈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김다영 아나운서가 남편 배성재의 프로포즈 영상을 공개했다.

김다영 아나운서는 지난 18일 "작년 크리스마스엔 어떤 일이 있었을까아요 #크리스마스특집 #프러포즈"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다영 아나운서가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 당시 SBS 스포츠 뉴스 진행을 마치고 퇴근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집으로 들어가자 배성재가 준비해놓은 커다란 장미 꽃다발들이 그를 반겼다.

그는 양손으로 브이를 그려보이는 배성재에게 뽀뽀를 한 뒤 배성재가 준비한 플레이팅을 보고 "이거 다 해놨어?"라고 감동을 받은 반응을 보였는데, 자막에는 "저는 어떤 프러포즈를 받았을까요?"라는 글이 담겨 궁금증을 높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배형 이렇게까지 스윗한 남자였군요", "사랑 뿜뿜한.. 영상이었다니. ㅋㅋㅋㅋㅋ", "로맨틱체질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2년생으로 만 33세인 김다영 아나운서는 과거 목포MBC, 부산MBC에서 근무하다 SBS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지난 5월 14살 연상의 배성재와 결혼했다.

사진= 김다영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