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한달만 '이모'됐다…여동생 결혼식 오열 화제였는데 '경사'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이모가 된다.

17일 혜리의 친동생 이혜림 씨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나는 가졌다. 아기인간을”이라는 글과 함께 임신 사실을 직접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태아의 초음파 사진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혜림 씨는 “제법 human다워진 삐약씨”라고 덧붙이며 태명이 ‘삐약이’임을 전했다. 혜리 역시 댓글로 “삐약삐약”이라고 남기며 이모가 되는 설렘과 기쁨을 드러냈다.

스토리 기능을 통해서는 "아기 공룡같아.."라며 또다른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이혜림 씨는 지난달 2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신랑과 결혼식을 올렸다. 약 10년간의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결혼식 현장에서는 언니 혜리가 신부가 된 동생을 끌어안고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이혜림 씨는 과거 혜리의 유튜브 콘텐츠에 등장하며 뛰어난 미모로 주목받은 바 있으며, 현재 약 11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한편 혜리는 내년 방송 예정인 ENA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을 비롯해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 영화 ‘열대야’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혜리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