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거울에 비친 ♥티파니 들켜 SNS 빛삭? 팬들은 알았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변요한이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티파니 영과 결혼 전제 열애 중임을 인정한 가운데, 이를 추측했던 팬들의 증거가 재조명됐다.

13일, 변요한의 소속사 TEAMHOPE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변요한과 티파니 영이 현재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은 이후 자필 편지로 각자의 팬들에게 직접 결혼 전제 열애 소식을 전했다.



티파니는 변요한에 대해 "세상을 긍정적이고 희망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저에게 안정을 주는 사람"이라고 소개했고, 변요한은 티파니를 "함께 있으면 제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싶고, 웃는 얼굴을 보면 지쳤던 마음도 이내 따뜻해지게 만드는,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하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두 사람의 열애 증거를 포착했던 팬 계정이 주목을 받았다.

네티즌은 와인 바에 간 변요한이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가 삭제한 적이 있다며 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변요한은 와인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해당 사진을 자세히 보면 거울에 비친 여성이 눈길을 끈다.

변요한을 찍어주며 미소짓고 있는 여성이 티파니라는 팬들의 추측이 이어졌다.



또한 네티즌은 변요한이 사진을 찍어 올렸던 차량이 티파니의 차라고 주장하며 이미 숨기지 않았던 두 사람의 과거 사진들을 주목했다. 일부 팬들은 두 사람이 약지에 반지를 낀 사진을 모으며 '커플링'이라고 추측하기도.

그런가 하면 지난 10월, SBS '런닝맨'에 출연한 변요한은 열애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

변요한은 '30살 넘어 오열한 순간'을 문제로 냈고, 지석진은 "서른 살이 넘었는데 모태 솔로라서 울었다"는 장난스러운 답을 외쳤다.



이에 변요한은 '땡'이라며 "솔로였던 적이 없다"고 솔직히 답해 화제된 바 있다.

이외에도 네티즌은 두 사람이 키스신 등 연인 호흡을 맞춘 디즈니+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에 주목하며 "둘이 시상식도 함께 했었는데", "드라마에서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 "웃을 때 눈웃음부터 닮음", "하관운명설 진짜였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들을 응원 중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변요한, SBS,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