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 사전 등록 시작…내년 1분기 정식 출시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가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11일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은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Abyssdia)'의 사전 등록을 시작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열었다고 밝혔다.

'어비스디아'는 세계를 오염시키는 검은 공간 '어비스 슬릿'과 이를 정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존재 '조율사'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를 담은 수집형 RPG다. 독특한 세계관, 식사형 데이트 콘셉트의 캐릭터 공감 콘텐츠, 4인 연계 전투 시스템 등이 특징.

이 게임은 지난 5일 열린 'AGF 2025'에서 국내 이용자에게 처음 공개됐으며, 내년 1분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사전 등록은 공식 출시 전까지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구글플레이 게임즈(PC)에서 진행할 수 있다.

사전 등록 참여자 전원에게는 SR 등급 캐릭터 '엘레나', 에스트 1,400개, 마나링 10,000개, 일반 티켓 10매, 경험치 물약 100개 등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사전 등록 소식 외에도 게임의 캐릭터, 세계관, 핵심 플레이 요소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총 20종의 캐릭터 일러스트가 공개됐으며, 각 캐릭터의 소속, 나이, 생일, 신장, 선호·비선호 음식 등을 담은 프로필과 담당 성우 정보가 함께 제공된다. 이용자는 음성 아이콘을 눌러 캐릭터의 대사를 들을 수 있다.

더불어 세계관, 4인 협동 전투 시스템, 미소녀 캐릭터와 식사하며 친밀도를 높이는 '같이 먹자' 콘텐츠 등을 통해 게임 분위기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주인공 캐릭터 '루비', '라피스', '리네트'와 함께 음식을 즐기며 하루를 보내는 미니게임도 제공된다.

한편, '어비스디아'의 사전 등록 이벤트 관련 상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NHN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