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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1위! "메시 같다" 극찬 또 증명했다…PSG '이달의 골' 선정→득표율 '39.3%'

기사입력 2025.12.04 12:49 / 기사수정 2025.12.04 12:49

이강인의 리그 첫 골이 파리 생제르맹(PSG) 11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이강인은 다른 후보들과의 경쟁에서 39.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최근 들어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현지 언론과 팬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이강인에게 이달의 골 선정은 그의 최근 퍼포먼스를 다시 한번 증명하는 일이 됐다. 사진 연합뉴스
이강인의 리그 첫 골이 파리 생제르맹(PSG) 11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이강인은 다른 후보들과의 경쟁에서 39.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최근 들어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현지 언론과 팬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이강인에게 이달의 골 선정은 그의 최근 퍼포먼스를 다시 한번 증명하는 일이 됐다. 사진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이강인의 리그 첫 골이 파리 생제르맹(PSG) 11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이강인은 다른 후보들과의 경쟁에서 39.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최근 들어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현지 언론과 팬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이강인에게 이달의 골 선정은 그의 최근 퍼포먼스를 다시 한번 증명하는 일이 됐다.

PSG는 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11월 이달의 골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구단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열린 르아브르와의 리그 13라운드에서 이강인이 터트린 그의 시즌 마수걸이 득점이 11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이강인은 39.3%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이강인의 리그 첫 골이 파리 생제르맹(PSG) 11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이강인은 다른 후보들과의 경쟁에서 39.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최근 들어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현지 언론과 팬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이강인에게 이달의 골 선정은 그의 최근 퍼포먼스를 다시 한번 증명하는 일이 됐다. 사진 연합뉴스
이강인의 리그 첫 골이 파리 생제르맹(PSG) 11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이강인은 다른 후보들과의 경쟁에서 39.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최근 들어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현지 언론과 팬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이강인에게 이달의 골 선정은 그의 최근 퍼포먼스를 다시 한번 증명하는 일이 됐다. 사진 연합뉴스


이강인과 함께 후보에 올랐던 선수들 중에는 주앙 네베스(31.8%), 워렌 자이르-에머리(21.5%), 곤살루 하무스(7.3%) 등이 있었으나 모두 이강인을 넘지는 못했다. 그나마 극장골을 터트렸던 네베스가 이달의 골 수상에 도전할 수 있었지만, 팬 투표로 진행된 만큼 이강인의 인기를 감당하지 못한 모양이다. 

당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꺼낸 4-3-3 전형의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 29분경 페널티지역 안에서 누노 멘데스의 크로스가 선수들을 지나치고 자신에게 흐르자 이것을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르아브르의 골네트를 출렁였다.

앞서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주앙 네베스의 추격골을 돕고, 올랭피크 리옹전에서는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네베스의 극장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던 이강인은 르아브르전 득점으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이어갔다.

이강인의 활약은 국가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11월 A매치 기간에 소집된 그는 볼리비아(2-0 승), 가나(1-0 승)와의 친선경기에 연달아 선발 출전했다. 특히 가나전에서는 후반 18분경 정교한 크로스로 이태석의 결승포를 도우며 팀에 승리를 안기기도 했다. 

이강인의 리그 첫 골이 파리 생제르맹(PSG) 11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이강인은 다른 후보들과의 경쟁에서 39.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최근 들어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현지 언론과 팬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이강인에게 이달의 골 선정은 그의 최근 퍼포먼스를 다시 한번 증명하는 일이 됐다. 사진 연합뉴스
이강인의 리그 첫 골이 파리 생제르맹(PSG) 11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이강인은 다른 후보들과의 경쟁에서 39.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최근 들어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현지 언론과 팬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이강인에게 이달의 골 선정은 그의 최근 퍼포먼스를 다시 한번 증명하는 일이 됐다. 사진 연합뉴스


이강인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벤치를 벗어나지 못하는 듯했으나,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부진에 빠진 뒤 엔리케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르아브르전 이후에 펼쳐진 토트넘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5차전에서는 후반 11분 교체로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키 패스 2회, 크로스 성공 3회(4회 시도), 지상 경합 성공 4회(6회 시도) 등을 기록하면서 팀의 5-3 대승을 이끌며 선발로 출전했던 웬만한 선수들보다 더 높은 평점을 받았다.

이강인의 최근 활약을 지켜본 PSG 팬들은 이강인을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팬들은 "이강인은 브래들리 바르콜라 대신 선발로 뛸 자격이 있는 선수", "이강인은 출전 기회를 받아 마땅하다", "왼발잡이 플레이메이커 이강인은 마치 리오넬 메시를 보는 듯한 재능", "이강인은 선발로 뛰어야 한다. 그가 AS모나코전에서도 선발 출전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이강인의 리그 첫 골이 파리 생제르맹(PSG) 11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이강인은 다른 후보들과의 경쟁에서 39.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최근 들어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현지 언론과 팬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이강인에게 이달의 골 선정은 그의 최근 퍼포먼스를 다시 한번 증명하는 일이 됐다. 사진 연합뉴스
이강인의 리그 첫 골이 파리 생제르맹(PSG) 11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이강인은 다른 후보들과의 경쟁에서 39.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최근 들어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현지 언론과 팬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이강인에게 이달의 골 선정은 그의 최근 퍼포먼스를 다시 한번 증명하는 일이 됐다. 사진 연합뉴스


프랑스의 대표 유력지 '레퀴프'도 이강인을 두고 "최근 몇 주 동안 대개 그랬듯 이강인은 긍정적인 활약을 펼쳤다"며 "그는 정확한 슈팅과 세트피스로 PSG의 승리에 기여했다"고 호평했다.

다만 이강인은 팬들의 바람대로 지난달 30일 열린 모나코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날 PSG는 후반 35분경 모나코의 수비수 틸로 케러가 퇴장당했음에도 후반 23분경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에게 허용한 결승골을 극복하지 못하고 0-1로 석패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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