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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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日 체류 3년째…"외국인 핸디캡 존재하지만, 가장이라 일감 필요" [전문]

기사입력 2025.11.21 22:29 / 기사수정 2025.11.21 22:29

배우 하연수.
배우 하연수.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일본으로 건너간 배우 하연수가 국내로 돌아오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21일 하연수는 개인 계정에 "도쿄생활에 함박웃음..만 지을리가요"라며 장문을 남겼다.

이어 그는 "체류가 장기화 되어감에 솔직하게 설명 드리자면, 국내 작품수가 현저히 줄었기에 기한을 정해 돌아가겠노라 약속드리기가 어렵습니다"라며 "제가 가장이라 일감이 필요하거든요"라고 토로했다.

또한 "그러나 외국인이라는 핸디캡도 분명 존재하기에, 내년-내후년을 기점으로 여기서 얼마나 더 큰 도약이 가능할지 스스로를 극한으로 몰아붙여본 후에 그 다음을 생각하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 1990년생인 하연수는 2022년 11월 일본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현지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8월 NHK 아침드라마 '호랑이에게 날개'에서 최향숙 역으로 열연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TV아사히 '장난감 놀이 동아리'에 주연으로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하 하연수 SNS 글 전문. 

도쿄생활에 함박웃음..만 지을리가요.

많이 불안하지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덧붙여, 체류가 장기화 되어감에 솔직하게 설명 드리자면,
국내 작품수가 현저히 줄었기에…
기한을 정해 돌아가겠노라 약속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가장이라 일감이 필요하거든요!

그러나 외국인이라는 핸디캡도 분명 존재하기에,
내년-내후년을 기점으로 여기서 얼마나 더 큰 도약이 가능할지
스스로를 극한까지 몰아붙여본 후에 그 다음을 생각하려 합니다.

소중한 시간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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