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효리.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효리가 운영하는 요가원의 12월 수강권이 전부 마감된 가운데, 이효리가 진심을 전했다.
19일 오후 3시, 이효리가 운영하는 요가원의 12월 수강권이 오픈됐다. 정기권 및 수강권을 구매하고 예약할 수 있는 시간이 지난 후, 이효리는 자신의 요가 계정에 "12월 티켓팅이 마감이 되었네요. 성공과 실패로 표현하고 싶지 않은 맘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자신이 운영하는 요가원 카운터에 수수한 모습으로 앉아 있어 눈길을 끈다. 그가 최근 요가원에 걸었다고 자랑했던 작품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효리는 "9월, 10월, 11월, 짧지만 시작을 함께 해주신 분들이라 더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인연이 이어져갈 수도 잠시 끊어질 수도 있겠지만 요가 안에서 서로를 아껴주는 마음으로 만났던 그 기억은 안고 갑시다"라는 진심을 전했다.
이어 "매달 새로운 분들과의 시작이 저에게도 챌린지가 되어 저를 더욱 성장시켜 주리라 믿습니다. 어렵게 티켓팅하셨는데 춥다고 빠지지 말고 12월 한달도 뜨겁게 보내보아요. 샨티샨티!"라고 덧붙이며 요가 강사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효리의 글에 수강권 예약에 도전했던 네티즌은 "진짜 빠른 속도로 마감 되더라고요", "1월에는 꼭 갈게요", "10월도 11월도 갔는데 이번엔 못 가요", "다음 달에는 꼭 성공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이효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