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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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 '지스타 2025' 현장서 체험존 운영 '성황'

기사입력 2025.11.19 09: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지스타 2025'에서 '오버워치 2' 체험존이 성황리 운영됐다.

18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1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에서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 2' 체험존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1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오버워치 2' 부산 맵의 풍경으로 꾸며진 대형 LED가 설치된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최신 빌드를 직접 플레이하고, 대형 캐릭터 스태츄 전시 공간을 둘러보고, AI 포토카드 부스에서 자신만의 '오버워치' 영웅 포토카드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15일에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오버워치 2' 개발팀 소속 한국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라이브 드로잉 세션'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진정민 '오버워치 2' 한국 스튜디오 헤드와 김재준 선임 콘셉 아티스트가 참석했다.

이들은 부산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국인 영웅 D.Va와 메카를 실시간으로 그려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팬들이 직접 좋아하는 캐릭터를 그리거나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아트 컬래버레이션도 함께 진행돼 현장 열기를 더했다.

'오버워치 2'가 정식 종목으로 참가한 '지스타' 공식 이스포츠 대회 '지스타컵(G-STAR CUP)'은 선수들의 치열한 경기로 주목받았다.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verwatch Champions Series, OWCS) 소속 선수들이 출전한 엘리트 부문은 예선과 본선을 거쳐 15일(토) 메인 스테이지에서 결승전이 열렸고, 경기 결과 WAY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학생 부문 또한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오버워치 2'는 올해 '지스타 2025'를 비롯해 '플레이엑스포', '게임문화축제', '게임 이스포츠 서울'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현장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접점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지스타컵',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아시아' 등 여러 대회를 통해 이스포츠 정규 시즌 종료 이후에도 팬 커뮤니티에 다양한 즐길 거리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오버워치 2'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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