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 던밀스 아내 SNS / (우) 이효리.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이효리에게 칭찬 받을 정도로 요가에 푹 빠진 래퍼 던밀스가 근황을 전했다.
23일 던밀스는 개인 계정에 아내와 차 안에서 나눈 대화를 담은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던밀스는 이효리의 요가원에 다녀온 후 "이 고통도 시간이 흐르면 끝나가는 걸 느낀다"는 소회를 밝혔고, 아내는 "그런 거에 비해서 되게 못하던데"라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던밀스는 아랑곳하지 않고 "못하는 거, 잘하는 건 크게 중요한 게 아니다. 둘째고. 첫 번째는 요가를 통해서 인생을 경험하고"라며 진지하게 말했다.

던밀스 SNS.
또한 던밀스 아내는 "요가 피켓팅 성공하고 행복한 통실한 고양이"라며 "평소 모든 게 느려서 답답한데 이때만큼은 화끈하게 빨랐던 통실이"라고 적었다.
사진 속 던밀스는 '아난다 요가원' 수강 신청을 성공한 뒤 핸드폰 화면을 인증, 뿌듯한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던밀스는 이효리 요가원에서 수업 인증을 남긴 뒤 요가 닉네임까지 팔로워들에게 추천 받아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9월부터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자신의 요가 부캐 이름을 딴 '아난다' 요가원을 운영 중이다. 그는 평일 오전 6시 30분과 오전 8시 30분 수업을 맡고 있다.
사진=던밀스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