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10
게임

“아태 최강을 가린다!” ‘SWC2025’ 부산 아시아퍼시픽 컵 본선 개막

기사입력 2025.10.18 15:28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18일 부산이스포츠아레나에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 아시아퍼시픽 컵의 본선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강자를 가리는 무대로,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오프라인 본선 경기다. 오후 2시 개막 세리머니와 함께 사회자 허준이 무대에 올라 본격적인 대결의 시작을 알렸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8명의 선수가 도열해 긴장감이 감돌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국의 ‘SCHOLES’와 ‘ZZI-SOONG’이 출전해 현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뜨거운 응원 열기가 이어졌다. 이들을 비롯해 아시아 랭킹 1위 ‘PU’, 지난해 월드 파이널 챔피언 ‘KELIANBAO’, 일본 베테랑 ‘TAKUZO10’과 ‘ETOWARU’, 신흥 강자 ‘FRANK’와 ‘TC’까지 8명의 선수가 상위 3명에게만 주어지는 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두고 맞붙는다.



경기는 전 경기 5전 3선승의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8강전은 ‘PU’ 대 ‘SCHOLES’의 맞대결로 시작해 ‘FRANK’와 ‘KELIANBAO’, ‘ZZI-SOONG’과 ‘TAKUZO10’, 마지막으로 ‘ETOWARU’와 ‘TC’의 순서로 이어진다.

경기장 안팎에는 포토 부스와 승부 예측 이벤트, MD 스토어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객들의 참여 열기를 더했다. 모든 관람객에게는 보스턴백, 마도사 무드등, 티셔츠, 응원 타올 등으로 구성된 공식 웰컴 굿즈가 제공됐다.

한편, ‘SWC2025’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이번 아시아퍼시픽 컵에서 마지막 세 명의 월드 파이널 진출자가 확정된다. 월드 파이널은 오는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며, 올해의 세계 챔피언이 가려질 예정이다.

이번 아시아퍼시픽 컵은 한국어,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등 13개 언어로 전문 해설이 제공되며,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사진 = 컴투스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