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신장 재이식' ♥박지연 위해 집안일 전담…"한 번도 빠짐없이 설거지"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근황을 전했다. 

18일 박지연은 개인 계정에"내가 밥 차려 밥 다 먹음. 한 번도 빠짐없이 설거지해 주심"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수근은 편안한 복장으로 싱크대 앞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내에 대한 배려와 책임감이 묻어나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박지연은 지난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같은 해 아들 태준, 2010년생 아들 태서를 뒀다. 

박지연은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을 앓았음을 고백, 2011년 친정아버지의 신장을 이식 받았으나 거부 반응으로 부작용이 발생했으며 계속해서 투석 치료를 받아왔다.

이후 14년 만인 최근 친오빠로부터 신장을 기증 받아 재이식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사진=박지연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